난 일년에 1/3~1/2 가량을 가습기 틀고 지낸다. 휴일에 방콕이라도 할라치면 24시간 풀 가동이다. 너무 혹사시켜서 그런지 2015년 10월에 구매했던 가습기가 만3년만에 고장났다. 2015년 당시 구매글: https://dspman.tistory.com/99 분명 올 봄에 세척/건조 후 가만히 보관만 해뒀다가 지난 주말에 다시 꺼내서 동작시켜보니 전원은 들어오는데 물이 끓지 않는다. 보관 중 뭐가 이상이 생긴건지 도대체 원인을 알 수 없지만, 동작하지 않는다. 뭐 당장 어쩔 순 없으니 또 가습기를 샀다. 고장난 가습기는 심심할 때 한 번 뜯어나 봐야지. 또 산 가습기는 동일한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이며, 2018년 모델이다. (EE-RN50)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의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에 재구매한..
난 실내 공기가 건조한 상태에서 자고 일어나면 호흡기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관계로 가습기를 알아보는 중이다.지난 겨울까지 쓰던 한일 가열식 가습기는 가습량 조절이 되지않아 모 아니면 도다.틀어놓고 자면 과습이 되고, 안 켜면 너무 건조해서 호흡기가 고생했다.그래서 물을 적당히 넣은 후 돌려야만 했다.물 없어서 알아서 꺼지게 말이다.주말에 늦잠이라도 잘라치면 아침무렵엔 또 다시 건조해서 호흡기가 불편해서 아예 새로 사기로 맘 먹었다. 가습기의 동작 방식은 크게 3가지다.1. 초음파 방식가격이 저렴하고, 오랜동안 가정용 가습기로 활용되어 온 방식이다.수조로부터 초음파 진동자로 물이 조금씩 공급되고 진동자가 초음파를 발생시켜 물을 미세한 입자로 만들어서 가습을 하는 방식이다.수년 전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