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술만사 카페의 소주사랑님께서 공유해주신 논문이다.[참조.1] 출처: https://cafe.naver.com/homebrewing/29890 2홉이 375ml인가요?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cafe.naver.com [참조.2] 논문: http://www.jfc.or.kr/journal/download.php?key=wjkoFVA1w7Y= 이 논문 내용 중 독특한 석탄주 주방문이 있어서 소개한다.백미 8되깨끗이씻어가루내어물 1말 6되끓여 가루를 주물러 익거든 퍼 두었다가 식거든 가루누룩 4되 고루 섞어 둔다. 4일 만에 찹쌀 4말 담갔다가 불면 무르게 쪄서 식 힌후에그밑술에섞어두었다가 7일만에탕수 4말부었다 가 7일만에뜨면청주가독하고달고향내가나느니라[참조.3] 하심당가 음식법의 석탄..
엿기름(맥아)의 전분가수분해효소에 대해 찾아보던 중 알파아밀레이스(α-amylase), 베타아밀레이스(β-amylase), 글루코아밀레이스(glucoamylase)의 비율이 어떤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제목과 같은 논문이 있다.비록 내가 원하던 정보는 아니었지만, 보리 품종별 β-amylase의 활성도 차이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실험 결과로 보인다.논문의 원문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참조.1] 논문 원문: https://www.foodengprog.org/archive/view_article?pid=fep-20-1-8 Food Eng Prog: Diastatic Power and Chemical Composition in Malted Barley Prepared with Korean Cove..
가양주 입문자들이 주방문을 언급할 때 멥쌀, 건식 멥쌀가루, 습식 멥쌀가루를 구별하지 않은 채 계량하는 것을 종종 본다. 그럼, 왜 구별을 해야할까?이는 멥쌀, 건식 멥쌀가루, 습식 멥쌀가루가 갖고 있는 수분함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수확기 벼의 수분함량은 보통 22∼25%이다. 이처럼 높은 수분함량은 15%가 되도록 말려야 한다. 14% 이하가 되면 저장에는 좋으나 밥맛이 크게 떨어지고, 17% 이상으로 건조하면 도정효율이 높아지고 식미도 좋으나 변질되기 쉽다."출처: 농사로,https://www.nongsaro.go.kr/portal/bsFileDownload.do?ep=a5gb/CMEYLclIUPoWw9/DZpAzn2z8@sWTCNA5pR4wDUDKUkH@ZzpB00NRQyDDbW6r/BD1mimy..
우리 선조들이 글로 남긴 고문헌으로 전래되는 많은 주방문들이 있다.조선왕조실록을 필두로 우리 민족이 기록을 중요하게 여기는 민족이다보니 그 덕을 톡톡히 보는 것 같다.고문헌 주방문에는 석탄주, 청명주, 부의주 등 여러 술이 여러 문헌을 통해 전래되었다.그 술들은 재료의 양을 정하는 주방문과 술을 빚는 공정을 간략하게 몇 마디 문장으로 전달하고 있다.그런 고문헌의 주방문들을 연구하여 공개해주신 김재형님 덕분이 우리는 손쉽게 그 고문헌을 아래 URL에서 간접체험할 수 있다.http://koreansool.kr 한국술 고문헌 DB한국술 문헌 원문과 해석 검색 서비스www.koreansool.kr또한, 김재형님의 블로그에서는 전통주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도 있다.https://blog.naver.com/kore..
탁주를 빚을 때 쓸 수 있는 원료 사용량 및 여과 방법 등은 아래와 같이 주세법시행령에서 정하고 있다.출처: https://www.law.go.kr/법령별표서식/(주세법%20시행령,20240517,별표3) 예를 들어 쌀, 물, 누룩 외 부재료로 '과실•채소류'만 쓰는 술이라면 쌀과 부재료를 합한 무게의 20%까지 쓸 수 있다는 의미다.녹말이 포함된 재료는 쌀만 쓰고, 당분 및 '과실•채소류' 재료로는 딸기만 썼다는 가정하에 성립한다.나머지는 물과 누룩인데, 여기서 물이 가감되든 누룩(곡자)을 국과 효모로 대체하든 딸기의 비율 제한은 20% 이하일 뿐 바뀌지 않는다. 만약 쌀 8kg 딸기 2kg를 합하여 10kg라면 10kg 중 딸기가 2kg이므로 부재료는 합계중량 대비 20%이고, 이는 주세법시행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