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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년에 1/3~1/2 가량을 가습기 틀고 지낸다.

휴일에 방콕이라도 할라치면 24시간 풀 가동이다.

너무 혹사시켜서 그런지 2015년 10월에 구매했던 가습기가 만3년만에 고장났다.

2015년 당시 구매글: https://dspman.tistory.com/99

 

분명 올 봄에 세척/건조 후 가만히 보관만 해뒀다가 지난 주말에 다시 꺼내서 동작시켜보니 전원은 들어오는데 물이 끓지 않는다.

보관 중 뭐가 이상이 생긴건지 도대체 원인을 알 수 없지만, 동작하지 않는다.

뭐 당장 어쩔 순 없으니 또 가습기를 샀다.

고장난 가습기는 심심할 때 한 번 뜯어나 봐야지.

 

또 산 가습기는 동일한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이며, 2018년 모델이다. (EE-RN50)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의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에 재구매한 것이다.

 

지난 번엔 일본 아마존에서 직구 후 배송대행했는데, 그 가격보다 쿠텐이 더 저렴해서 그냥 쿠텐에서 샀다. (139,900원)

QS4라 적혀있던데 아마도 4일 내 배송보장일 듯.

이번 주 내엔 도착하지 싶다.


/* 2018.10.02 (화) 추가 */

어제주문한 쿠텐에서 메일이 와서 확인해보니 발송 예정일이 11일이란다.

당일발송이라 해놓고 배송도 아니고 발송이 열흘후라는 소식에 발끈해서 쿠텐 주문취소 정책을 알아보니 배송준비중인 경우 셀러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주문취소를 협의하라 해서 취소 요청을 했다.


그런데, 1시간이 채 되지 않아 답신이 왔다.

안내로 온 발송 예정일 신경쓰지 말란다.

주문 마감 시간을 기준으로 당일발송 원칙에 따라 발송하고 있으니 걱정말라고 오늘 발송될 송장번호를 보내왔다.

그럼 뭐 대략 금요일 전후에 받아볼 수 있으리라 싶다.


/* 2018.10.05 (금) 추가 */

운송장번호 조회로 운송장이 등록된 것은 확인되지만 물품의 행방은 조회가 되지 않고 있다.

특송업체에 따라 인천 세관에서 통관이 완료되어야 정보가 뜨는 경우도 있으니 기다려봐야겠다. ㅡ.ㅡ;


/* 2018.10.06 (토) 추가 */

4박5일만에 수령완료.


일본어를 전혀 모르지만 세상이 좋아져서 사용설명서에서 궁금한 문구를 구글번역 앱으로 찍어서 번역해서 확인하면 되니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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