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빚어보는 이양주.개요주방문[8/4.일] 밑술(통쌀죽) = 멥쌀(1kg) + 물(4L) + 누룩(1kg)[8/11.일, 밑술 +약1주] 덧술(고두밥) = 멥쌀(2kg) + 찹쌀(7kg) + 물(2L)[8/13.화, 덧술 +35시간반] 후수 = (2L)[8/18.일, 덧술 +약1주] 후수 = (1L)[9/15.일, 덧술 + 5주) → 발효 완료.재료의 무게 비율 = 쌀:물:누룩 = 10:9:1 = 100:90:10 재료 설명멥쌀 (나주쌀 2023년 햅쌀, 품종 모름)찹쌀 (노은정미소 백옥찰 2023년 햅쌀, 2024년 5월 1일 구매 & 6월 25일 구매를 섞어 씀)누룩 (송학곡자 국내산, 진주곡자 앉은뱅이밀 1kg씩 섞어 총 2kg를 4월 28일 부터 배란다에서 법제)물 (스파클 생수) 실험 포인..
술 빚을 때 굳이 쌀을 고두밥으로 찌지 않아도 생쌀 그대로 술을 빚을 수 있는 무증자 개량누룩에 쓰이는 곰팡이가 거미줄곰팡이(라이조푸스)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 곰팡이의 정식 학명은 'Rhizopus arrhizus A. Fisch'이고, 이 곰팡이를 일본에서는 '거미줄곰팡이'라 부르며, 우리나라에서는 '누룩뿌리곰팡이'란다. 이 내용을 잘 설명한 글이 있어 남겨둔다. 정보 출처: https://brunch.co.kr/@seungbeomhong/40
이 글과 관련된 식품첨가물공전에서 정하는 '국': https://dspman.tistory.com/228 '전통누룩(곡자)', '산국(흩임누룩)', '입국' 사이의 관계내가 누룩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사람은 아니지만, 지난 1년여 동안 가양주를 빚으면서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산국(흩임누룩)과 입국의 차이를 내 나름대로 정리했다. 내가 정리한 내용에 대해dspman.tistory.com 예전부터 누룩을 디디는 공정에서 미생물의 자연 번식과 접종은 과연 경계가 명확한가에 대해 의문을 가진 적이 있었다. 일년 내내 누룩을 생산하는 곡자회사 A와 B가 있다 가정해보자. 그들 회사의 각 발효실 내부엔 그들이 생산하는 누룩의 근간이 되는 미생물들이 바글바글하다고 가정할 수 있을테다. A라는 곡자회사는 신제품을..
내가 누룩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사람은 아니지만, 지난 1년여 동안 가양주를 빚으면서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산국(흩임누룩)과 입국의 차이를 내 나름대로 정리했다. 내가 정리한 내용에 대해 내가 틀렸다는 반론을 제기할 사람이 있다면, 그 정보의 객관적인 출처와 함께 의견을 댓글에 남겨주기 바란다. 내가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을 반론으로 바로 잡을 수 있다면, 난 오히려 그 의견이 고맙다. 누룩은 우리나라를 포함하는 한중일 동북아권에서 곡물로 술을 빚을 때 사용하는 발효제이고, 중국에서 한국으로, 한국에서 일본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룩을 그 형태로 구분할 때는 메주나 빈대떡 처럼 덩어리 형태로 가공하여 디디는 누룩은 병국(떡누룩), 곡물을 낱알 그대로 디디는 누룩은 산국(흩임누룩)이라 한다. 즉..
'당화력'이라는 단위는 그냥 글자 그대로 해석하자면 당화시키는 능력일테다.이 때 당화는 전분을 당분으로 바꾸는 것이다.가양주를 시작하면서 공부를 시작했을 때 당화력은 식품첨가물공전에서 곡자(전통누룩)의 경우 300SP 이상으로 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그런데, 이 단위는 어떻게 측정하는 것인지 궁금해서 이번에는 좀 더 자세하게 읽어봤다. 출처: https://various.foodsafetykorea.go.kr/fsd/#/ext/Document/FA?searchNm=국&itemCode=FA0A024003004A055당화력의 정의 : 1 Saccharogenic power(SP)는 상기 시험조건 하에서 1시간에 효소 1g이 10mg의 포도당을 생성하는 것을 말한다. 그럼 '상기 실험조건'은 뭘까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