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다. 물론, 더위도 많이 탄다. 그런데 더위는 가뜩이나 땀도 많지만 그래도 땀흘리며 참으면 되는데, 추위는 참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면역력이 약화되어 몸에 탈이 나므로 어쩔 수 없이 보온에 상당히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촛불집회 나가서 영하의 날씨에 가만히 앉아있으려니 평소에 입는 동계 의류들로 아무리 겹겹이 껴 입어도 한계가 있어서 추위에 굴복하고 좀 과한 스펙의 극지 원정대용 다운 쟈켓 하나 장만했다. 이런건 역시즌에 사야하는데 할인율 짠 시기에 사려니 에휴... 그나마 블랙/XS임에 위안을 삼자 ㅜ_ㅜ사이즈는 내가 평소 국내 사이즈 기준 M~L을 입는지라 직수입은 S~M을 주로 입는데, 이건 S는 크고 XS을 입어야 하네.내가 이 엄동설한에 촛불집..
Patagonia Nano-Air Hoody (파타고니아 나노에어 후디) [링크#1] 파타고니아 코리아 공홈의 제품 페이지: https://goo.gl/PJQKOH (429,000원) [링크#2] 파타고니아 코리아 블로그의 제품 설명: https://goo.gl/YKhHwH [링크#3] 파타고니아 코리아 블로그의 나노 에어 FaQ: https://goo.gl/17mm9A [링크#4] 파타고니아 공홈의 제품 페이지: https://goo.gl/JpgpTI ($299) 작년 가을까지만해도 잘 입었던 라파 트랜스퍼 쟈켓이 작아졌다. 옷이 작아진 것이 아니라 체중이 불어서 작아졌다 ㅡ.ㅡ; 약간 더 넉넉한 핏의 비슷한 류의 옷이 필요해서 질렀다. 나노 에어를 입어보니 동일한 사이즈인 라파 트랜스퍼보다 좀 더 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