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는 [참고.1]의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을 통해 식품첨가물에 대한 행정규칙을 고시한다.또한, 식약처는 [참고.2]의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통해 식품에 대한 행정규칙을 고시한다.이들 고시는 각각 '식품첨가물공전', '식품공전'이라 불리기도 하며, [참고.3]에서 볼 수 있다.온라인에서는 검색 기능 활용 및 deep URL 접근이 용이한 [참고.3]의 자료를 참고하면 편하다.또한, 그 외 관련 법령들은 [참고.4]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참고.1]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https://www.law.go.kr/행정규칙/식품첨가물의기준및규격 식품첨가물의기준및규격 www.law.go.kr[참고.2] 식품의 기준 및 규격, https://www.law.go.kr/행정규칙/식품의기준및규격 ..

시중에 식품유형 '누룩'이 아니고, 식품유형 '입국' 또는 '조효소제'인 제품 중 제품명에 '누룩'을 포함하는 경우가 있길래 과연 이런 경우는 적법한지에 대해 식약처에 질의해서 답변을 받았다.식약처에 질의한 내용 (핵심만 요약)식약처가 고시한 식품첨가물공전은 '국'을 정의하고 있습니다.요약하자면, 전분 등을 가수분해하여 당류를 생성하는 식품첨가물을 ‘국’이라하며, ‘국’에는 ‘곡자(누룩)’, '입국', '조효소제' 및 '정제효소제'가 있습니다.하지만, 시중에는 곡자(누룩)가 아닌 입국이나 조효소제의 제품명에 누룩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질문.1] 식품첨가물에서 ‘곡자(누룩)’을 정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곡자(누룩)’이 아닌 제품에 ‘누룩’이라는 명칭 을 포함하여 사용해도 되는지 식약처의 판단은 ..
[참고.1] 이 글과 관련된 식품첨가물공전에서 정하는 '국': https://dspman.tistory.com/228 '전통누룩(곡자)', '산국(흩임누룩)', '입국' 사이의 관계내가 누룩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사람은 아니지만, 지난 1년여 동안 가양주를 빚으면서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산국(흩임누룩)과 입국의 차이를 내 나름대로 정리했다. 내가 정리한 내용에 대해dspman.tistory.com 예전부터 누룩을 디디는 공정에서 미생물의 자연 번식과 접종은 과연 경계가 명확한가에 대해 의문을 가진 적이 있었다. 일년 내내 누룩을 생산하는 곡자회사 A와 B가 있다 가정해보자. 그들 회사의 각 발효실 내부엔 그들이 생산하는 누룩의 근간이 되는 미생물들이 바글바글하다고 가정할 수 있을테다. A라는 곡자회..

'당화력'이라는 단위는 그냥 글자 그대로 해석하자면 당화시키는 능력일테다.이 때 당화는 전분을 당분으로 바꾸는 것이다.가양주를 시작하면서 공부를 시작했을 때 당화력은 식품첨가물공전에서 곡자(전통누룩)의 경우 300SP 이상으로 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그런데, 이 단위는 어떻게 측정하는 것인지 궁금해서 이번에는 좀 더 자세하게 읽어봤다. 출처: https://various.foodsafetykorea.go.kr/fsd/#/ext/Document/FA?searchNm=국&itemCode=FA0A024003004A055당화력의 정의 : 1 Saccharogenic power(SP)는 상기 시험조건 하에서 1시간에 효소 1g이 10mg의 포도당을 생성하는 것을 말한다. 그럼 '상기 실험조건'은 뭘까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