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쉬 앤 뮐러 (Busch & Müller)사의 IXON IQ 전조등은 내가 2008년부터 써오던 자전거용 전조등이다. 제작년엔가 배터리 커버 힌지가 파손되어 같은 모델로 하나 더 사긴 했었지만, 6년 째 잘 써오고 있는 전조등이다. 참고: http://www.bumm.de/produkte/akku-scheinwerfer/ixon-iq.html 위 사진에서 처럼 사진상의 고무재질의 전등갓을 추가 장착하고 AA 사이즈 배터리 4알을 모두 장착한 무게가 딱 200g이다. (마운트를 제외 ^^;) 드럽게 무겁다.ㅋㅋㅋ 쟌차 100g 감량을 위해서 총알을 얼마나 써야하는데, 전조등만 200g 이라니 ㅡ.ㅡ; 장점은 발매 당시에는 상당히 밝은 전조등이었으며, 빛 패턴이 맘에들었고, 간접조사 방식이라 각도만 잘 맞..
내 무릎은 그리 튼튼하지는 않은 것 같다. 시즌 초반에 페이스를 끌어올리고자 조금 무리하면 금새 아프다고 왜 그랬냐고 티를 낸다. 그러면 또 쉬어줘야 한다.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그랬다. 나이가 먹어가면서 나타나는 현상인건지, 운동으로 다져진 몸이 아닌 비루한 중년의 몸이라 원래 그러는건지 잘은 모르겠다. 시즌 오픈했는데, 쉬는게 억울해서 올 봄엔 일원동에 소재한 청원정형외과에 방문했었다. 자덕의사쌤 정운갑 원장님의 말씀으론 안타면 더 힘들테니 그냥 토크 걸지 말고 슬슬 케이던스로 평지만 샤방하게 다니라고 하셨었다. (자전거를 타고 싶은데 안타면 심적으로 더 견디기 힘들다는 뜻으로, 자덕이기에 이해할 수 있는 ㅜ_ㅜ) 아무튼 올 봄에도 무릎 통증으로 인해 두달 가량을 쉬었다. 그 후 여름 시즌은 잘 ..
영동시장은 어디인가? 영동 시장은 서울 강남권에 있으며, 지하철로는 7호선 논현역을 기준으로 4사분면(남동측)에 위치하며, 버스로는 논현역 정거장의 동쪽에 위치한다.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근래에 개인적인 술자리를 영동시장 인근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도 지리적/대중교통 접근성도 좋고, 가격/메뉴도 적절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간 영동시장에서 알콜을 섭취했던 곳들을 소개해본다. 순서는 그냥 생각나는대로 쓴 것이니 순서에 따른 선호도는 없다. 그리고, 영동시장 내의 맛집이 대부분 그렇듯이 조금이라도 늦으면 줄을 서야한다. 그렇다고 전국 단위의 맛집들이 이 곳에 모두 모여있을리 만무하다. 내가 영동시장에 갔을 때 주로 먹는 집들을 나열했다고 보면 된다. 주의할 점은 영동시장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