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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ane Spitfire One Jacket

맨™ 2015. 9. 1. 20:46

Montane Spitfire One Jacket



좌표: http://goo.gl/YZ27IJ


간단 스펙은 아래와 같은 패딩이다.

Primaloft Gold 200g (몸판, 후드)

Primaloft Gold 170g (하단, 소매)

PERTEX Endurance Mini Rip-stop (팔, 어깨, 힙 제외)

PERTEX Endurance Rip-stop (마찰이 많은 팔, 어깨, 힙)


이번이 프리마로프트 소재의 옷이 7벌째다.

1. Mavic Propane Jacket (Primaloft SPORT, ???g/㎡)

동계 라이딩용으로만 입고, 평상복으로는 입지 않는다.

이 쟈켓을 구매한 후 프리마로프트를 알게 되었다.

2. mello's easy ice Jacket (Primaloft ???, ???g/㎡)

초겨울/초봄 등 겨울 날씨를 벗어났을 때 얇은 이너를 입고 입거나, 겨울 중 그리 춥지 않은 날 울 소재 스웨터를 입고 입는 정도다.

단, 스웨터 같이 두께감이 있는 옷을 입은 채로 입게 되면 팔 부위의 핏이 좀 불편해서 얇은 터틀넥을 입었을 때나 입게 된다.

그러다 보니 한 겨울엔 입기 힘들다.

역시나 옷은 기능성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핏이 우선이다 ㅡ.ㅡ;

외피가 뭔지 모르겠는데, 방풍 기능이 괜춘하다.

3. Patagonia Apastron Hoody Jacket (Primaloft ECO, 200g/㎡)

2013, 2014 겨울 시즌에 주력이었다.

적당히 추운 날부터 아주 추운날까지 전천후로 입었다.

외피 재질이 고어 윈드스토퍼라 상당히 추운 날에도 속에 마하 몽키(폴라텍 써멀프로 원단) 입고 입으면 한 겨울도 괜찮다.

단, 사이즈 미스로 핏이 좀 넉넉하다. 몽키를 입고 입어도 핏이 남으니...^^;

역시 옷은 핏이 우선이다!

단점이 2가지 있다.

첫번째, '프리마로프트 에코'라서 그런지 좀 뻣뻣하며 그리 부드럽다는 느낌이 적다.

두번째, 손주머니의 외피쪽은 그냥 외피 달랑 한 겹이라 손 시렵다 ㅡ.ㅡ;

4. Rapha Transfer Gilet (Primaloft ONE, ???g/㎡)

아래 트랜스퍼 쟈켓에서 소매가 없는 버전이다.

같은 사이즈임에도 핏이 더 타이트하다.

아무래도 조끼이기 때문에 그런 듯 하다.

말 그대로 조끼 용도로 입으려고 샀기 때문에, 용도에 맞긴 한데 반 사이즈만 더 컸으면 싶다. ㅜ_ㅜ

근데, 한 사이즈 더 크게 미듐 샀으면 헐렁한 핏이기에 어쩔 수 없...^^;

라파 사쥬가 나랑 잘 안맞는 듯.

라파도 1번의 마빅처럼 바이크 의류 브랜드이지만, 트랜스퍼 시리즈는 애프터 라이딩 의류라 평상복이라 봐도 무방하다.

5. Rapha Transfer Jacket (Primaloft ONE, ???g/㎡)

2번의 이지아이스 쟈켓과 비슷하거나 조금 약한 정도고, 활용 가능한 날씨는 비슷하다.

단, 팔 안쪽 부위와 옆구리 부위에 신축성과 투습성을 가진 원단으로 되어 있어 착용감이 훨씬 편하다.

위 4번의 트랜스퍼 질렛과 동일한 사이즈를 구매했음에도 핏이 약간 여유가 있다.

그래봐야 쫄 핏이라, 똥배 관리 열심히 해야 함 ㅜㅜ

6. OR Chaos Jacket (Primaloft GOLD, 170g/㎡)

착용 가능 날씨는 어패스트론 후디 쟈켓과 비슷한 수준인데, 무게감은 훨씬 가볍고 '프리마로프트 골드'인지라 촉감이 부드럽다.

속에 몽키 같은 벌크감 있는 옷을 입었을 때 핏이 좀 불편해서 이건 몽키 없이 입을 때 입는게 낫기 때문에 어패스트론 후디 쟈켓과 용도가 완전히 겹치지는 않는다.

외피는 퍼텍스 엔듀런스다.

7. Montane Spitfire One Jacket (Primaloft GOLD, 200g/㎡)

이번에 지르고자 하는 놈!

3번의 어패스트론 후디 쟈켓의 자리를 대체할 놈이다.

매주 세탁기에 퐁당 해야하므로 둘을 번갈아 입을 예정이다.

그렇다. 난 프리마로프트 성애자다 ㅡ.ㅡ;


국내 공식 수입사에서 책정한 스핏파이어 원 쟈켓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598,000이다.

몬테인 영국 본사 홈페이지에는 MSRP는 £200 이다.


오늘자 파운드 환율은 1821.19원이다. (물론, 실제 직구 시에는 매매기준율이 아닌 전신환 송금 기준으로 따져야 한다.)

대략 36.5만원 되겠다.

관세 13%, 부가세 10% 다 내고 MSRP로 구매해도 45.2만원 정도 된다. 

(200파운드 의류 구매하는 경우니 잘 찾아보면 무료배송도 있을 것 같아 배송료는 뺐다.) 


물론, MSRP 다 내고 살 필요는 없다.

조금만 구글링해봐도 비시즌인 요즘은 200불 초반에 지를 수 있다. (근데, 이 사이트는 배송료가 비쌈 ㅡ.ㅡ;)

210불이라 치고, 1187.50원 환율 적용해서 관/부가세 내면 배송료를 제외하더라도 25만원 정도 된다.

그래서 이 놈의 목표 구매가는 25만원 미만으로 설정했다. ㅎㅎ


25만원 미만으로 구매 가능하면 바로 지른다!!!

그래서 지난 달 부터 몬테인 세일 중인 오디파크에 전화해봤다.

9월 15일 이후 2차 물량 중에 스핏파이어 원 쟈켓이 있으며, 판매예정가는 239,200원이라 한다.

연락처 남기면 입고 되는대로 연락준다길래 연락처를 남겼다.

현재 오디파크 온라인에서는 50% 할인 한 299,000원에 판매중이며, 전 사이즈 있는 상태다.

약 2~3주 후에도 내가 원하는 블랙/S 재고가 남아서 오디파크 매장으로 넘어온다면 득템 가능할테지!


기다려보자...^^;


/* 2015.09.18 추가 */


15일 이후에 입고된다는 답변을 받았기에, 16일이 되자 전화연락을 해봤다.

오늘(16일)에 입고 예정이라고 한다.

물론, 내가 원하는 블랙/스몰도 포함해서 말이다.

다시 한 번 예약을 걸어두고, 주말에 방문하겠으니 빼 놔 달라고 했다.


오늘(18일)은 금요일인데다가 야근이 없어서 그냥 퇴근 후 바로 오디파크로 쳐들어갔다.

내껀 카운터 뒤에 빼놓으셨더라.

당장 입어봤다.

아무래도 프리마로프트 골드 200g/㎡을 쓴 옷이다보니 상당히 추운 날 입으라고 만든 옷이고, 그래서 그런지 핏은 좀 넉넉하다.

(아웃도어 의류이다보니 목적에 충실해야 함을 잘 생각해서 의류를 구매해야 한다. 물론, 난 아웃도어 의류를 평상복 용도로 산다 ㅡ.ㅡ;)

두툼한 옷을 입은 상태에서 그 위에 입어봐야 정확한 핏을 알 수 있겠지만,

얇은 옷을 입은 위에 입고서 거울을 보면서 만세도 해보고 품을 가늠해보니 사이즈가 딱 좋을 것 같다.

바로 구매 결정!

(집에 와서 마하 몽키 입고 그 위에 입으니 사이즈가 딱 내가 좋아하는 핏이다! ㅎㅎㅎ)


난 키 174cm, 체중 69kg, 가슴둘레 95cm, 어깨 좁은 편, 팔길이는 평균 이상이다.

우리나라 사이즈로는 M을 주로 입고 핏에 따라 L을 입기도 하는데,

이번 스핏파이어 원 쟈켓은 S를 구매했고, 사이즈는 만족한다.

늘 그렇듯이 몸매가 그리 좋지 않아 실착 샷은 생략^^;


구매 결정을 하고나서 둘러보다가 아이스 가이드도 있길래 입어보니 이건 사이즈가 많이 작다. (아래 사진)

내가 M을 입어야 한다.

아니, M을 입어도 스핏파이어 S 보다 더 작은 느낌이다.

그렇지만, 핏은 스핏파이어보다 훨씬 좋다.

물론, 얇은 반팔티 하나 입고 입어본 상태에서 말이다^^;

아이스 가이드는 프리마로프트 실버 에코 170g 베이스다.

(부위에 따라 170g/133g/40g 으로 별도 적용)

스핏파이어와 아이스가이드는 소재와 핏이 다르기 때문에 용도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무래도 집에 있는 프리마로프트 쟈켓들과 용도가 중첩될 것 같아서 아쉽지만 패스 했다.ㅜ_ㅜ


몬테인 2015/2016 FW 브로셔가 있길래 첨부하려 했더니, 티스토리 첨부파일 용량 제한이 10MB란다^^:

http://www.meswebsite.com/Aksa/Montane_OtoInv2015-2016.pdf

몬테인 공홈에 Spitfire One Jacket이 사라졌길래 단종된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 단순 홈피 리뉴얼 중이었나보다.

브로셔 보니 올해 몬테인에서 프리마로프트 소재를 대거 사용했네 ㄷㄷㄷ


게다가 ICE GUIDE JACKET은 업글됐다.

"Dual density zoned PRIMALOFT SILVER ECO insulation with internal baffle anchors: 

210g insulation to front of body, 133g insulation in arms and 170g insulation elsewhere"

라고 한다.

뭐, 업글해봐야 보온력으로 보면 골드 200g에는 못미치겠지만^^;

참고로, 둘의 보온력 값은 아래와 같다고 한다. (출처: http://goo.gl/X9hWdm)

Primaloft Gold의 보온력 = 0.92 clo/oz/yd2 @dry

Primaloft Silver의 보온력 = 0.79 clo/oz/yd2 @dry


좌표: http://goo.gl/f0WB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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