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코스는 강화도 일주다. 차량으로 초지대교를 건너 강화도 진입 후 식사 하고 초지진 주차장에 주차해두고 강화도를 돌아볼 예정이다. (참고로, 아래 경로상에 초지진 주차장은 그냥 대충 그 근처로 찍은 것이다.) 제작년에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봤는데, 이번엔 시계방향으로 돌아보려고 한다. 아쉬워서 강화도 안쪽도 한 바퀴 더 돌아보려 한다. 가민 트레이닝센터 기준으로 전체 코스 길이는 108km, 엘리베이션은 1500m 가량 된다. 강화도는 높은 업힐은 없지만 꾸준하게 낙타등의 연속이다. 지난 번에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본 기억으로는 강화도 남서쪽 해안의 깔딱고개 말곤 딱히 경사도가 높은 곳은 없었던 듯. 아무리 높은 언덕도 표고차 80m 미만이다. 정작 80m 업힐만해도 난 버겁긴 하지만 ㅜ_ㅜ 지난 번에..
네이버 지도: http://me2.do/FkqI2ms0 이번 코스는 소말머리 코스다. 업힐은 됫박고개 - 말머리/소머리고개의 업힐이 있다. 엘리베이션은 아래를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참고만!!!) GPX 경로 파일 다운로드 : TCX 경로 파일 다운로드 : 대략 38km 지점 근처의 고개가 됫박고개이며, 49km 지점 근처가 말머리고개, 그 후 52km 지점이 소머리 고개다. 말머리/소머리는 하나로 봐도 무방하겠다. 소말머리고개인지도 모르고 예전에 장흥유원지 초입부터 역방향으로는 넘어봤는데, 장흥파출소부터 정상의 크라운해태제과 연수원까지 7.2km의 꽤 긴 업힐이라 지겨워서 그렇지 경사도가 그리 빡세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쟌차를 타면서 가민(garmin edge series)을 처음 사용하게 된 때는 2008년 이었다. 당시엔 bikefriday tikit을 타고 있었고, 속도계를 사려다가 내가 다녀온 경로를 gps 기반으로 기록하여 주행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는 메리트를 느꼈기에 캣아이 속도계보다도 몇 배나 비싼 garmin edge 305를 샀었다. 그 이후 몇 번 사용하지도 않은 채 사고로 쟌차를 잠시 접었더랬다.^^; 그러다 로드를 하나 더 장만하고 다시 로드를 타기 시작하면서 가민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으나 대부분의 라이더들은 후속 기종인 edge 500 혹은 edge 800을 사용하고 있더라. 그 이후로도 작년까지 난 edge 305를 잘 사용해 오다가 지금은 edge 800을 사용중이다. 같이 라이..
지금 주력기종인 루베의 드롭바는 폭이 44cm으로, 어깨가 좁은 나에겐 많이 큰 셈이다. 아마도 엔듀런스 모델이라 드롭바 폭이 큰 것을 사용했나보다. 40cm 정도로 바꿔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지는 애초에 루베를 타면서 부터였지만, 나의 귀차니즘에 의해 바꾸지는 않고 있다. 루베의 핸들바 정보: S-WORKS SHALLOW BEND CARBON HANDLEBAR http://goo.gl/QEIi2n 또한, 일년에 몇 번 타지도 않는 레제로는 핸들바 폭이 42cm로 약간 크긴 하지만, 크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다. 그런데, 프레임이 나에게 좀 큰 관계로 스템을 줄이기엔 지금도 90mm라 더 줄이면 안이쁘니 핸들바 리치를 줄이고 싶다. 지금 사용중인 핸들바가 3T Ergosum LTD인데, 이게 리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