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주 숙성용 냉장고라면 0℃에 가장 근접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으면 최고다. 그리고, 목표 온도를 설정할 수 있고, 목표 온도 대비 냉장고 내부의 변화가 적고, 소음도 적고, 진동도 적고, 전력사용량도 적고, 선반은 높이조절이 가능해야 하고, 선반 당 견디는 무게도 충분해서 병소주 박스도 그대로 턱 하고 올려도 튼튼하게 견딜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며, 가격도 합리적이면 좋겠다. 이 정도면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 같다. 아니,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냉장고일테다. 업소용 냉장고는 이 스펙을 대부분 만족하더라도 소음을 만족하지 못하니까. 업소용 냉장고 사용자들의 조언에 의하면, 업소용 쇼케이스 냉장고는 가정용 냉장고의 소음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된단다. ㅡ.ㅡ; 사고 싶은 업소용 냉장고는 '그랜드우성 간냉..
/* 최종 수정일자: 2024년 8월 8일 */ 전통주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다 경주교동법주에 대한 자료가 있어 남겨둔다.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아래 스크린샷처럼 [참조.1]에서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참조.1] 경주교동법주 학술자료: https://www.cultureline.kr/home/contents/data/01.html?mode=view&aseq=11324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 문화시설, 예술인 소개, 지역 문화행사, 문화재 안내, 컬처라인www.cultureline.kr[참조.2] 첨부파일.1: https://www.cultureline.kr/webgear/board_pds/11324/[%201%20]%20 Ⅰ.%20경주교동법주의%20유래.pdf [참조.3]..
이번 술은 여름 맞이 단양주다. 실내 기온이 너무 높다고 술 빚기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길래 일부러 냉각 공정을 완전히 배제한 단양주를 빚어봤다. 어차피 그 옛날 냉장고도 없던 시절에 우리 조상님들은 전통 방식으로 술을 빚어 드셨을 테니까. 우리 조상님들께서는 여름철에 술을 빚을 때 잡균으로부터 술을 보호하기 위해 밀가루를 술에 넣어 밀가루를 이용한 젖산 증식을 통해 술덧의 산도를 올려 내산성미생물인 곰팡이와 효모를 제외한 다른 잡균들의 증식을 억제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나는 아직 내가 빚는 술에 밀가루를 쓰지 않고 있다. 밀가루를 쓰지 않은 채 술을 빚었을 때도 술 맛이 괜찮다면 굳이 넣을 필요가 있을까 싶기 때문이다. 지난 9번째 술과 10번째 술에서 단양주를 시도해봤었지만, 9번째 술은 시어져서 ..
이번 술은 향훈주를 베이스로 하면서도 향훈주보다 물을 좀 더 많이 넣는 대신 후수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정했다.7번째 술, 8번째 술의 향훈주를 빚을 때 덧술 후 발효가 덜 끝나 아직 술맛이 달고 기포가 올라오고 있을 때 물을 추가하는 '후수'를 하지 않았을 때 술이 많이 달고 향도 괜찮았지만, 알코올 도수가 낮았다.알코올 도수가 10도 언저리로 느껴질 정도로 낮았고, 당도가 높아 감패에 한 발 담갔나 싶을 정도였다.이번 술이 후수의 역할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그리고, 덧술에서 고두밥을 치댈 때 15분 정도만 치대서 초반 당화 속도를 좀 늦춰볼 예정이다. 이로 인해 발효 속도도 느려질 것이다.주방문[6/04, 일] 밑술(통쌀죽) = 멥쌀(2kg) + 물(9L) + 누룩(1kg)[6/1..
멥쌀 삼양주 밑술, 중밑술, 덧술까지 전부 멥쌀로 삼양주를 빚어본다. 주방문 [4/09,일] 밑술(범벅) = 멥쌀(1000g) + 물(2.5L) + 누룩(700g) [4/13,목] 덧술1(범벅) = 멥쌀(1000g) + 물(2.5L) [4/16,일] 덧술2(고두밥) = 멥쌀(5kg) + 끓는 물(2L) [6/22,목] 술 거름 (덧술2 + 10주 5일) 쌀:물:누룩 = 7kg:7L:0.7kg 재료 상세 → 멥쌀: 지인의 처가에서 농사지어 올려 보낸 쌀(품종모름) → 멥쌀가루: 위 멥쌀을 방앗간에서 빻아와서 냉동 보관해 둔 습식 쌀가루 (불리기 전의 쌀 무게 기준) → 물: 스파클 생수 → 누룩: 진주곡자(앉은키밀) 특이사항 (이 특이사항은 술을 빚기 전에 미리 공정 설계를 해두고 설계대로 빚은 내용임) ..
멥쌀 삼양주 주방문 [3/26,일] 밑술(범벅) = 멥쌀(1000g) + 물(2.5L) + 누룩(700g) [3/31,금] 덧술1(범벅) = 멥쌀(1000g) + 물(2.5L) [4/02,일] 덧술2(고두밥) = 멥쌀(5kg) + 끓는 물(2L) 쌀:물:누룩 = 7kg:7L:0.7kg 재료 상세 → 멥쌀: 지인의 처가에서 농사지어 올려 보낸 쌀(품종모름) → 멥쌀가루: 위 멥쌀을 방앗간에서 빻아와서 냉동 보관해 둔 습식 쌀가루 (불리기 전의 쌀 무게 기준) → 물: 스파클 생수 → 누룩: 진주곡자(앉은키밀) 특이사항 고두밥 후처리 고두밥을 찐 직후 뜨거운 채로 스텐 대야에 넣고 팔팔 끓인 물 1L를 부어 소독한 주걱으로 고루 저어준 뒤 다시 1L 부어 소독한 주걱으로 고루 잘 저어준 뒤 스텐 대야에 뚜껑..
나는 초보 가양주인이다.제목 앞의 [번호]는 이번 술이 몇번째 술이라는 것을 기재하기 위한 번호이다.(나의 글을 누군가 참고하는 경우에는 내가 초보라는 점을 감안해서 보기 바란다.)양주일지를 써두면 지난 번엔 어떻게 했었더라 하면서 기억에 의존하기 보다는 지난 번에 썼던 일지를 보면 도움이 된다.그 과정에서 지난 번엔 이렇게 했을 때 저런 문제점이 있었으니 이번엔 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고민도 해보고 조언도 받아보고 문제점을 해결해가고자 한다.나도 초보지만, 나보다 더 초보인 이제 입문하는 가양주인이 이 글을 보고 배울 것이 있거나, 나보다 더 술을 잘 빚는 선배들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이 글을 쓴다.주방문[3/04] 술(고두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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