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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에 간혹 스팸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이 있다.

 글 잘 봤다면서 자기 블로그에 방문을 유도하는 글이 대부분이다.

 예전엔 왜 이런 댓글을 남기는지 궁금해서 그 블로거의 블로그에 방문해본 적도 있다.

 하지만 그런 블로거들의 블로그는 광고로 도배되어 있고, 그들은 방문자 수를 늘이기 위한 전단지처럼 스팸 댓글을 남긴다.

 그들의 블로그 글은 내가 관심가질만한 내용도 아니다.

 

 간혹 스팸 댓글이 보이길래 블로그 설정에서 '스팸 댓글 휴지통 보내기' 기능을 활성화 했더니 그런 스팸 댓글을 휴지통으로 자동으로 보내버린다.

 티스토리 앱(App)에서는 이 기능을 설정할 수 없고, PC의 웹(Web)에서는 설정할 수 있다.

 

 오늘도 스팸 댓글이 자동 분류되었다. (일부 정보는 마스킹했다.)

 자동분류된 스팸 댓글에 "광고도 기분 좋게 눌렀어요!", "광고도 클릭했어요!"가 보인다.

 나 스스로도 광고를 보기 싫어하기 때문에 내 블로그엔 광고가 없다.

 존재하지도 않는 광고를 어떻게 클릭하지?

 즉, 본인 블로그로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단순 복붙했거나 매크로 등의 자동화 프로그램을 썼을 수도 있을테다.

 

 내가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목적은 내가 나를 위해 기록할 필요성을 느낀 것을 기록해두기 위함이다.

 그 중 2/3 가량의 기록들은 방문자에게도 도움되라고 공개로 해두고 있다.

 내가 남긴 글에 대해 소통하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내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지 않아도 된다.

 

/* 추가 @ 2024.10.10. */

이 글의 주제가 스팸 댓글인데도 불구하고 이 글에 스팸 댓글이 달렸다.

그런데, IP가 마스킹 된 부분을 제외하면 같은데, 아이디는 다르다.

즉, 사람이 직접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작성할 것 같다.

해당 프로그램이 구동하는 특정 IP의 서버가 있을테고, 그 IP가 기록에 남았을테지.

/* 추가 @ 2024.10.11. */

계속 오는 스팸 댓글러를 이번에는 차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