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주를 빚는 방법은 반드시 이래야만 한다는 정석이 없다 생각한다.문헌을 통해 전래된 주방문과 공정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긴 하지만, 그 문헌만으로는 그 제조법을 완벽하게 복원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술 빚는 방법을 전통주 교육기관을 통해 배우는 분들도 많은데, 전통주 교육기관 마다 다르게 가르치기도 한다 전해들었다.나처럼 교육기관을 통해 배우지 않은 채 가양주를 빚기 시작한 사람들이 더 많을 수도 있을테다. 내가 술 빚는 방식은 어느 특정 교육자나 소수의 교육자로부터 교육받은 방식을 전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구입한 책, 그 외 다양한 경로로 접한 다양한 자료들, 다른 술 빚는 분들과의 교류로 얻은 정보와 조언 등을 토대로 내 나름대로 내가 원하는 방향성을 가지는 술을 빚기 위해 재해석한 결과다..

개요 쌀:물=1:1의 멥쌀 이양주를 빚어본다.목표이번 술은 죽/고 멥쌀 이양주다.주방문은 멥쌀:물:누룩=100:100:10 비율이다. (단, 고두밥 탕혼에 쓴 물은 급수비율에 미포함)밑술의 죽은 멥쌀:물=1:5 비율의 통쌀죽으로 한다.덧술의 고두밥은 뜸들이기 전 팔팔 끓는 물을 고두밥 위에 부어 탕혼하여 뜸들인 후 방냉하여 쓴다.이 탕혼으로 인해 고두밥이 흡수한 물에 의해 실질 급수율은 증가할텐데, 이로 인한 급수비율은 주방문에 반영하지 않았다.즉, 실질 급수비율은 100%를 초과할 것이다.이렇게 실질급수비율이 100% 초과하도록 빚는 목적은 신맛을 좀 더 내고 싶기 때문이다.이번에 쓸 누룩은 올 봄에 구매 후 냉장보관하던 진주곡자(아리흑밀)를 술 빚기 전날 실온에 꺼내놓고 쓴다. (법제 하지 않음)덧술..
어제 날짜 기준으로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수집한 탁약주 목록을 공유한다.이 글에서 공유하는 자료의 모든 저작권은 [참조.1]의 공공데이터 포털의 정책을 준수한다.https://www.data.go.kr/ugs/selectPortalPolicyView.do 공공데이터 포털국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11956호)』에 따라 개방하여 국민들이 보다 쉽고 용이하게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Datasewww.data.go.kr 내가 공유하는 데이터는 [참조.2]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이다.[참조.2] https://www.data.go.kr/data/15062098/openapi.do 식품의약품안전처_식품(첨가물)품목제조보고(원재료)식품의약품안전처에..
내가 예전에 진행했었던 프로젝트에서 경험한 일이다. 그 일은 먼저 CD 오디오 음원을 원본 그대로 추출하여 원본 음원을 따로 파일로 추출한다.그 원본 음원을 오디오 인코더(audio encoder)를 이용하여 원본 음질이 열화되는 대신 저장 용량을 줄인 몇 가지 샘플을 추출한다.이 때 사용한 '오디오 인코더'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을텐데, 예를 들어 원음 PCM 파일을 MP3 파일로 압축하여 저장할 때 압축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오디오 인코더'다. 이렇게 제작한 원음과 샘플 음원을 전문가과 일반인을 여럿 모아 음원 비교 청취 시험을 한 적이 있다.여기서 전문가는 지상파 방송국 PD, 엔지니어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도 있었지만, 음원을 평가하는데는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도 있었다. 당시 시험에 ..

약주에서 사카린나트륨이 검출되었다.내가 인지한 기준으로 올해만 벌써 2번째다. 첫번째 약주는 이미 아래 [참조.1]을 통해 기사로도 보도되었다.[참조.1] 푸드투데이, https://foodtoday.or.kr/news/article.html?no=196794 [푸드투데이] ‘비틀16 약주’서 사카린나트륨 검출…식약처, 전량 회수 조치[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비틀’(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에서 제조한 '비틀16(식품유형: 약주)'제품이 식품첨가물(사카린나트륨) 검출www.foodtoday.or.kr 식약처가 행정처분한 내역은 식품안전나라에서 조회할 수 있다.하지만, 모두 다 조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처분내역이 경미한 경우에는 조회되지 않은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