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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술 빚을 때 쓰는 도구

맨™ 2023. 8. 23. 23:54

술 빚을 때 쓰려고 구매한 것들을 한 군데 모아서 기록으로 남겨놓으려고 하는데, 언제까지 이 글을 계속 업데이트할지는 나도 모른다.

재료는 아니고 도구들만 남긴다.

술독 (술 발효)

  • 담금주병

  • 장점
    • 플라스틱이라 가벼움
    • PET 소재는 60도 이상으로 가열하지 않는 이상엔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
    • 투명이라 내부 발효 과정이 잘 보임
    • 손잡이가 매우 편한 구조
    • 뚜껑에 보조 뚜껑이 있어 가스 빼줄 배출구로 쓸 수 있음
    • 용량별로 비치해놓고 쓰기에 가격 부담이 적음 (22L, 20L, 15L 사용중)
    • 다른 제조사의 25L 제품도 추가 구매함 (2023.09.10.)
  • 단점
    • 손잡이 내부에 술덧이 걸터 앉을 수 있음
    • 플라스틱이라 관리 소홀로 인해 냄새가 밸 수 있음
    • 플라스틱이라 열탕 소독을 할 수 없어 항상 소독용 알콜로 소독해야 함
    • 여타 플라스틱 담금주병이 다 그렇듯 수명이 그리 길 것 같지는 않음.
    • 무색 투명하므로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서 사용해야 함. (빛을 차단하기 위해 담요를 덮어도 됨)
    • 무색 투명하지 않고, 녹색이나 갈색의 투명한 페트병을 사용해도 되며, 이 땐 술의 색을 가늠할 수 없지만 빛을 잘 차단하는 효과가 있음.
  • 나중에 술 빚는 작업이 익숙해지는 때가 오면 투명 페트병이 아닌 오래 쓸 수 있는 다른 술독을 고려할 예정.
  • 제품정보

술독 (술 발효)

  • 22L 용량이 작을 때가 있어서 25L 병을 2병 더 구매함

술독 (술 발효)

  • 단양주 빚을 때 쓸 15L 술독을 더 구매함
  • 실험 포인트의 재료 또는 공정만 다르게 하고 나머지 재료나 공정은 동일하게 같은 날에 2통을 빚어 실험할 때도 쓰려고 4통 구매함.

  • 이 페트병은 술덧이 삭으면서 가라앉을 때 내부 벽면의 굴곡이 적으면 더 잘 가라앉을 것 같아서 구매했다.
  • 이 술독은 어깨 쯤이 불룩한 형상이다. 옆구리 쯤이 불룩하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딱 맘에 드는 페트병은 찾지 못했다.
  • 제품정보
    판매자가 기재한 정보에는 용기 소재가 PE라 되어 있는데, PET가 맞다.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2226743841

술독 (밑술 발효)

  • 밑술용으로 쓰는 소용량 페트병

  • 광구병
    • 큰 술독은 마지막 덧술까지 한 뒤에 발효할 때 쓰는 용도
    • 밑술용은 그보다 작은 술독을 용량에 따라 골라서 사용함. (원형 2L, 5L, 10L 사용중)
    • 죽으로 하는 대용량 밑술의 경우에는 15L나 20L 술독을 쓰기도 함.
  • 제품 정보
    https://smartstore.naver.com/jangsu_living/products/5508461715

 

밀폐용기 (냉장숙성)

  • 제품명: 김치통 스텐용기 락앤락 숨쉬는 김치통 4.5L
  • 장점
    • 우리집 냉장고 1칸에 이 김치통 4통이 딱 들어감.
    • 갈색의 투명 재질이라 빛은 적당히 차단해주면서도 숙성 중인 술의 앙금이 얼마나 가라앉았는지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음.
    • 숨구멍이 있어 냉장 숙성 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더라도 배출된다 함. (나처럼 완전발효한 뒤에 냉장 숙성하면 숨구멍 필요 없음)
  • 단점
    • 플라스틱의 특성 상 냄새가 잘 밸 수 있음.
    • 플라스틱 소재이다보니 설겆이 할 때 부드러운 수세미 또는 실리콘 수세미로 스크래치 나지 않도록 신경써서 다뤄야하며, 사용 후에는 바로 세척하고 말려서 알콜로 소독해서 밀봉 보관해둬야 함. (플라스틱은 냄새 배면 잘 안빠짐)
  • 제품정보:
    https://brand.naver.com/locknlock/products/7155371847

 

유리병 (소분 & 냉장숙성)

 

페트병 (소분 & 냉장숙성)

1L 페트병
500mL 페트병

  • 페트병은 술을 걸러서 원주 상태로 냉장고에서 보관할 때 씀.
  • 술을 마실 때도 그 병 그대로 사용해서 잔에 따라 내 마시며, 외부에 갖고 나갈 땐 병 째로 그냥 들고 나감.
  • 병 모양은 세척솔로 세척하기 용이한 형상으로 일부러 골랐음.
  • 병 높이는 내가 사용하는 냉장고의 선반 높이에 맞췄음.
  • 병 뚜껑은 내압 뚜껑임. (탄산 막걸리를 선호하지는 않지만, 안전상 내압 뚜껑을 사용함)
  • 병은 뚜껑과 함께 항상 세척하여 건조한 뒤에 소독용 알콜로 병 내부와 뚜껑 내부까지 모두 소독하고나서 다시 건조시킨 뒤 이취가 없는지 확인한 다음에 밀봉해두고 나서 나중에 사용함. (사용 직전에 다시 한 번 이취를 확인해서 이취가 나면 그 병은 다시 세척/소독함.)
  • 병은 내가 사용할 땐 이취가 제거되지 않을 때까지 반복해서 세척/소독하여 재사용하며, 이취가 제거되지 않아 버릴 때도 깨끗하게 씻어 투명 페트병으로 분리수거 철저하게 함.
  • 1L병만 쓰다보니 작은 병도 필요해서 500mL 병을 추가 구매함.
  • 빈 페트병 보관할 공간이 충분하다면 한 번에 1박스 단위로 넉넉하게 구매하면 1병당 구매 단가를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음.
  • 페트병 살 때 뚜껑을 좀 더 여유있게 구매하는 편이 페트병 재사용 측면에서 유용함.
    페트병과 뚜껑은 깨끗하게 씻어 말린 뒤 소독해서 재사용함.
    내가 먹을 술병은 뚜껑을 재사용하고, 새 뚜껑은 다른 사람에게 선물로 줄 때 씀.
  • 1L(지름 90mm, 높이 295mm) 페트병 1박스 구매한 곳:
    https://smartstore.naver.com/sayuluv/products/4866514312
  • 500mL(지름 70mm, 높이 238mm) 페트병 1박스(80병) 구매한 곳:
    https://smartstore.naver.com/bottles/products/7045105312
  • 1L(지름 90mm, 높이 295mm) 페트병 1박스 구매한 곳: (추가 구매, @2024.3.3.)
    1L 병은 구매해둔 병을 다 쓰면 구매하지 않을 예정이다.
    https://www.kjpt.co.kr/goods/view?no=20771
  • 500mL(지름 70mm, 높이 245mm) 페트병 1박스(150병) 구매한 곳: (추가 구매, @2024.3.3.)
    https://www.kjpt.co.kr/goods/view?no=20774
  • 500mL(지름 60mm, 높이 230mm) 페트병 1박스(144병) 구매할 곳: (구매 예정)
    다음 번에 500mL병을 구매할 땐 이 병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술장고의 선반이 철제 선반이라 지금 사용중인 선반은 바닥이 균일하지 않아 잘 기울어지는 문제가 있다.
    술병의 지름이 70mm에서 60mm로 작아지니 냉장고에 조금 더 넣을 수도 있을테다.
    단, 술병 어깨 부분의 각도 때문에 세척하기에는 번거로울 수도 있다.
    병 당 단가는 뚜껑 포함 400원.
    https://kjpt.co.kr/goods/view?no=29451

 

술잔

글랜캐런잔에 청주(약주)를 따라낸 상태

 

찜기

  • 제품명: 프리미오3 통3중 궁중 3단 찜냄비 36cm 인덕션겸용
  • 요즘은 이 아래의 사각 찜기를 주로 쓰고, 이 원형 찜기는 보조용으로 쓴다.
    주된 이유는 한 번에 찌는 고두밥의 양이 대개 5kg를 넘기기 때문이다.
  • 장점
    • 스테인리스 스틸 304 소재라 식품용으로 안전.
    • 통3중이라 인덕션에서도 쓸 수 있음.
    • 실리콘 패킹이 있어 시루번을 붙이지 않아도 됨 (매우 편함)
      → 실리콘 패킹이 없는 찜기에는 별도 판매 제품을 사서 사용하면 될 듯.
      https://smartstore.naver.com/hanjujubang/products/5963056894
    • 고두밥을 위의 2층에서만 고두밥을 최대 5kg까지 찔 수 있음. (쌀을 불리지 않았을 때의 무게 기준이며, 여러 번 실패한 후 최대 5kg까지 찔 수 있는 노하우를 체득함)
    • 뚜껑이 높아서 쌀을 수북하게 담을 수 있음.
    • 36cm의 통3중 찜솥임에도 과하게 무겁지는 않음.
  • 단점
    • 다른 찜기들에 비해 가격이 비쌈.
    • 통3중 스텐(스테인리스 스틸)이라 홑겹의 스텐 들통 보다는 두껍긴 하지만, 바닥3중 냄비보다는 바닥이 얇음.
    • 3중바닥이라 하는데, 그래봐야 바닥 자체가 두껍지 않아서 하단 냄비에 죽을 끓이면 잘 눌어 붙는 문제가 있음. 하지만, 얇은 홑겹 스텐 찜기나 알루미늄 소재의 찜기 보다는 좋음. (범용성 부족)
    • 물솥이 유광 폴리싱 마감되어 있지 않고, 무광 헤어라인 마감되어 있어서 죽 끓이는 용도 등으로는 부적합함.
    • 하단 솥의 깊이가 얕아서 솥에 물을 넣고 끓이면 끓어 오르는 물이 시루보를 적시는 문제가 있으며, 이 문제로 인해 고두밥 찔 때는 찜기 1단은 쓸 수 없고, 찜기 2단만 써야 함.
    • 손잡이가 하단 솥에만 있고, 찜기에는 손잡이가 없음.
    • 연마제가 잔존량이 좀 많아서 연마제 닦아내느라 꽤 힘들었음.
  • 제품정보
    내가 구매한 이 제품보다 '까사니 스텐 3단 찜솥 36cm'를 구매하고, '실리콘 시룻번'을 별도 구매해서 쓰는 것을 더 추천함.
    구매처는 가격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나온다. (단, 까사니는 가격대가 저렴한 것을 보니 304 스텐이 아닐 수도 있어 보인다.)
    http://gmkt.kr/gCSBM6l
  • 찜기 고를 때 주의사항:
    https://dspman.tistory.com/214

찜기

  • 제품명: 말끔이 스팀찜기 (대창공업사, 02-962-4366)
  • 위의 원형 찜기를 쓰다가 이 사각 찜기로 갈아탔다.
  •  장점
    • 가스렌지에서 고두밥을 찌려면 이게 정답이다. 끝판왕이다. 그냥 이거면 된다.
    • 물솥이 깊어 물을 절반 이하로 담고 물을 끓였을 때 찜기 바닥쪽의 고두밥이 질어지지 않음.
    • 내부에 실리콘 패킹이 있어 증기가 새지 않고 잘 쪄지며 사용하기 편함.
    • 내가 처음 당근에서 분양받아온 찜기는 얕은 찜기는 쌀2되, 깊은 찜기는 쌀3되 용량이었다.
    • 술 빚는 작업이 좀 익숙해지면서 용량을 늘리니 고두밥을 한번에 더 많이 찌기 위해 5되 찜기를 추가 구매했다. (대창공업사에 전화해서 구매함)
      멥쌀이든 찹쌀이든 생쌀 기준으로 5kg를 이 찜기의 5되 찜기 1칸에서 고두밥으로 찔 수 있다.
      고두밥을 1번에 최대 5kg 이내로 찔거면 5되 찜기 1칸을 구매하고, 고두밥을 1번에 최대 5~10kg 찌려면 5되 찜기 2칸을 구매하면 된다.
      2되 찜기, 3되 찜기는 구매할 필요 없다.
      5되 찜기 1개 또는 2개면 충분하다.
    • 가정용 가스렌지에서도 충분히 잘 쪄짐.
      단, 불조절의 노하우는 직접 체득해야 함.
      강불로 물을 팔팔 끓인 뒤에 찜기를 올려야 하고, 찜기 뚜껑 위로 한 김 나면서 밥냄새가 난 뒤 물방울이 맺히기 시작하면 그 때 부터는 물방울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불을 줄인 뒤 고두밥 용량에 따라 잘 쪄질 수 있을 정도로 찌고 나면 약불로 낮추고 뜸들인 뒤에 불을 끈다.
      이 때 멥쌀 고두밥이라면 뜸들이기 전에 강불로 올린 뒤 차가운 냉수를 흩 뿌린 뒤 강불로 고두밥을 더 익힌 뒤에 약불로 뜸들인 후 불을 끄기도 한다.
      이 공정을 '살수'라 하는데, 이 때는 고두밥으로 찌는 쌀의 원래 무게 대비 10~20%의 물을 쓴다더라.
      문제는 찜기가 2칸으로 나눠져 있으면 살수를 찜기 별로 따로 해야 하는 것도 문제다.
      난 그래서 살수는 하지 않고 멥쌀인 경우에는 차라리 더 오래 찌거나 탕혼을 하는 편이다.
      '탕혼'은 갓 쪄낸 고두밥을 넓은 양푼에 덜어냉 후 팔팔 끓는 물을 부어주고 고두밥이 물을 고루 흡수할 수 있도록 뒤적여주는 공정이다.
  • 단점
    • 동봉된 실리콘 시루보만 깔고 고두밥 쪄서 뜸들인 뒤 고두밥을 엎어서 꺼내보면 찜기의 아래쪽 모서리에 있던 고두밥들이 질어져 있는 문제가 있음.
      → 삼베 시루보를 적신 뒤에 꽉 짜고 탈탈 털어서 대부분의 수분을 제거한 뒤에 쓰면 질어지지 않고 잘 쪄짐.
      → 시루보를 바닥에 깔고 그 위에 물 뺀 찹쌀 또는 쌀을 고루 넣고 쌀 위에 남은 시루보를 겹겹이 덮어 주고 나서 뚜껑 덮어서 찜.
       항상 강불로 고두밥을 찌면 고두밥의 벽면이 젖으니 불조절을 해야 함.
       찜솥에 물이 팔팔 끓은 뒤에 불린 쌀 넣은 찜기를 올리고나서 찜기 뚜껑에서 한 김 나기 시작하면 (뚜껑 틈새 사이로 김이 많이 나면서 밥 냄새가 날 때) 불을 중불로 낮추고, 찜기 뚜껑에서 물방울이 떨어지지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 또는 약불로 점점 낮춰가며 불조절을 해줘야 고두밥이 질어지는 것을 피할 수 있음.
      나중에 이 찜기에 잘 적응하게되면 불조절을 좀 더 해보다가 마지막에 강불로 올리고나서 냉수도 뿌려줘 보려 함.
    • 인덕션 안됨
    • 물솥, 찜기, 찜판, 실리콘 패킹, 뚜껑 등으로 분리되고 굴곡이 많아 설겆이할 때 손이 많이 감.
    • 고두밥에 살수하고자 할 때는 2단 찜기 상태에서 살수하면 아래층과 위층을 함께 컨트롤하기 어렵다.
      그래서 살수를 하려면 찜기를 한 번에 1단만 써야 하는 문제가 있다.
      난 그래서 살수를 하지 않고 찌는 편이다.
      찹쌀은 살수를 하지 않아도 잘 쪄진다. (단, 살수했을 때 보다 수분 함량은 낮게 쪄질 것 같다.)
      멥쌀은 살수를 하던지 탕혼을 하던지 해야한다. 난 살수보다 탕혼을 하는 편이다.
  • 구매처
    • 위 사진의 찜솥+2되찜기+3되찜기 셋트는 당근에서 분양받음.
    • 위 사진 이외에 5되 찜기는 대창공업사에 연락해서 신품으로 추가 구매함. (2023년 07월 18일)
      • 28호 5되 시루 9만원/개 (부가세 별도) ← '찜기 + 실리콘 패킹 + 시루판 + 실리콘 시루보' 셋트
      • 28호 시루판 1.1만원/개 (부가세 별도) ← 기존에 사용하던 시루판을 세척하다가 과탄산소다에 부식되어 추가 구매함.
      • 무료배송
      • 전화 주문은 계좌이체로 결제 가능하며, 소득공제용 현금영수증 발행 요청하면 발행해줌.
    • 온라인 구매 가능한 곳:
      고두밥용으로 구매하려면 2되와 3되로 2단으로 된 것 보다 5되짜리 1단으로 된 것을 추천하며, 5되짜리로 고두밥 5kg 찔 수 있음.
      고두밥을 한 번에 더 찌려면 5되 찜기만 하나 더 구매해서 찜솥 위에 찜기를 2단으로 올리고 쓰면 됨.
      https://smartstore.naver.com/sulstore/products/5089792562
  • 찜기 고를 때 주의사항
    https://dspman.tistory.com/214

 

스텐 양푼

 

스텐 타공 채반

 

 

알루미늄 쟁반

 

곰솥

  • 벨라쿠진 프로피 곰솥 28cm 15L
  • 15L 용량이라 쌀 2kg에 물 10L 넣고 죽 쑤는 정도까지는 여유 있게 가능함.
    구매하려는 사람은 각자 본인이 한번에 죽 쑤는 용량을 고려해서 구입하면 될 듯.
  • 장점
    • 바닥3중 냄비라서 바닥이 얇은 냄비에 비해 죽이 눌어 붙을 확률이 적음. (바닥 두께를 측정해보니 8mm)
    • 연마제 잔존량이 적어 연마제 닦아낼 때 편했음.
  • 단점
    • 뚜껑에 충격이 가해지면 수평이 틀어져서 뚜껑을 덮었을 때 뜨는 부위가 생김. (뚜껑을 한 번 바닥에 떨어뜨린 후 이 지경이 됨)
    • 그 외엔 이 가격에 이 정도 곰솥이면 가성비도 괜찮고, 품질도 괜찮아 보임.
  • 제품정보(사진출처)

 

거품기

  • 제품명: 델키 슈퍼 거품기 1호 CH 스텐 머랭치기 휘핑기 믹서 (거품기 지름 9cm, 길이 39cm)
  • 장점
    • 접합부만 제외하면 전부 스테인리스 소재로 되어 있음.
    • 가운데 접합부에는 레진인지 플라스틱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투명한 소재를 사용하여 깔끔하게 추가 마감되어 있어 이물질이 끼지 않음.
    • 쌀 씻을 때 사용하면 편하다는데 아직 쌀 씻을 때 사용해본 적은 없음.
    • 수곡 할 때, 쌀가루물 만들 때처럼 고루 저어줘야할 때 씀.
  • 단점
    • 이 정도 가격이면 가성비도 좋아 보이고 단점이 딱히 없어 보임.
  • 제품정보(사진출처):
    http://gmkt.kr/gB2D_Fy

전동 거품기

중간체

  • 이 중에서 대, 왕 사이즈를 쓰는 중. (총 2개)
  • 제품명: MA 업소용 채망/스텐 뜰채 거름망 채반 다시망 건지기 (B, 특, 32cm * 11cm)
  • 방앗간에서 빻아온 습식 쌀가루를 체에 내릴 때 필요함. (체눈 크기는 약 1.5mm)
  • 양푼에 쳇다리 받쳐주고 중간체 올리고 거름망 펼쳐서 술덧을 거를 때 사용해도 됨.
  • 참고로, 건식 쌀가루를 체에 내릴 때는 밀가루용 고운체를 써야 함.
  • 제품정보(사진출처):
    http://gmkt.kr/gpU3kA

 

국자 (중형, 소형)

  • 제품명: 키친프리 스텐 국자 BN 주방 조리도구 5호(35.5cm), 1호(20.6cm)
  • 장점
    • 스테인리스 단일 판재로 제작되어 군더더기 없어 이물질이 끼일 부분이 없고, 튼튼함.
    • 큰 사이즈는 밑술 저어줄 때 주로 쓰며, 작은 사이즈는 술독에서 술 떠서 맛볼 때 주로 씀.
  • 제품정보(사진출처): http://gmkt.kr/gB1glak

 

국자 (대형)

  • 제품명: Hotel Ladle with pouring rim Ø 14 cm| 5.5 in.
  • 장점
    • 술을 거를 때 술독에서 술덧을 수직으로 퍼올리는데 쓰기에 편함.
      이 국자도 힘줘서 자루의 각도를 사진보다 조금 더 수직에 가깝게 100~110도 수준으로 구부려서 사용중.
    • 급식용 국자는 일단 각도가 너무 둔각이라 불편하고, 국자 접합부의 소독 관리에 불편해보이는 반면에 이 국자는 그런 단점이 없음.
    • 이런 모양의 국자 중에서는 용량이 600mL로 매우 큼. 
      이런 모양으로 1L 정도의 용량이면 더 좋았을텐데, 그런 제품은 못 찾았음.
    • 스테인리스 18/10 소재의 단일 판재로 제작되어 군더더기 없어 이물질이 끼일 부분이 없고, 튼튼함.
    • 내가 사용하는 페트병 술독에 적당한 사이즈임.
  • 구매처(사진 출처): 해외구매대행인데, 직구하는 것 보다 더 저렴해서 여기서 구매함
    https://www.hieuro.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1881

 

온도계

  • 제품명: CAS TE-501W
  • 3가지를 측정할 수 있는 온습도계
    • 온도계 본체에서 측정하는 실내온도
    • 온도계에 꽂아서 사용하는 케이블로 연결된 외부 온도 센서로 측정하는 외부온도
    • 온도계 본체에서 측정하는 실내습도
  • 외부온도(품온)가 목표 온도까지 올랐을 때 알람이 울리도록 설정하는 방법
    • [ALERT] 버튼을 눌러 실외온도 오른쪽에 ⇧ 표시가 나오도록 함
    • [ALERT] 버튼을 2초 이상 계속 눌러 숫자가 깜빡이도록 함
    • [ADJUST] 버튼을 눌러 알람이 울릴 온도를 설정함. (누를 때 마다 1℃ 증가)
    • 알람 온도 설정을 했으면 [ALERT] 버튼을 눌러 설정 종료
    • 알람 온도에 도착하면 알람이 울림
  • 기기에 외부 센서가 연결되어 있을 때 측정된 온도 중에서 최고 온도와 최저 온도를 확인하는 방법
    • [OUT MAX. MIN] 버튼을 한 번 누르면 기기에 저장된 최고 온도를 보여줌.
    • [OUT MAX. MIN]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기기에 저장된 최저 온도를 보여줌.
    • [OUT MAX. MIN]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현재 온도를 보여줌.
    • 최고 온도, 최저 온도를 초기화하려면 기기 뒷면의 [RESET] 버튼을 눌러야 함.
    • 이 기능을 사용하면 품온이 아직도 올라가고 있는 상태인지, 몇 ℃를 정점으로 찍고 내려오고 있는 상태인지를 알 수 있음.
  • 제품 설명 및 사용자 설명서에도 온도와 습도의 측정 오차에 대한 언급이 없음.
  • 온도를 보정할 수 없고, 온도 센서 케이블의 내구성이 그리 높을 것 같아 보이지 않음.
  • 2개 사서 하나는 술 빚을 때 사용하고, 다른 하나는 냉장실에 설치해두고 냉장실 온도를 모니터링함.
  • 제품 정보 (구매한 곳)
    http://gmkt.kr/gB89MKt

 

장주걱

 

  • 제품명: 마주왕님께서 제작해주신 장주걱
  • 장점
    • 짧은 주걱으로 죽을 쑤다보면 손이 매우 뜨거움.
    • 면장갑끼고 그 위에 고무장갑을 겹으로 껴도 결국 손이 뜨거워서 수시로 찬물에 손을 식히면서 해도 손에 화상을 입을 것 같을 정도로 불편하고 위험한 문제가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입함.
    • 내가 쓰는 지름 28cm의 15L 곰솥 크기에 적당한 사이즈.
    • 이 주걱은 죽이 손에 튀는 상황의 방지 목적으로 고무장갑 한 겹만 끼고 해도 뜨겁지 않고 딱 좋음.
  • 구매처:
    네이버 술만사(술 만드는 사람들) 카페에서 마주왕님께 채팅으로 상담.
  • 사이즈 선택 팁:
    어느 사이즈(지름, 높이, 용량)의 솥에서 어느 용량(L)의 죽을 끓일 때 쓸 것인지 알려드리면 적당한 사이즈를 골라주심.

 

거름망 (첫 주문 제작)

  • 제품명: 거름망
    • 50메쉬 거름망: 지름 40cm, 높이 40cm, 묶는 끈 포함하여 원통 용기 모양으로 제작함.
    • 150메쉬 거름망: 지름 40cm, 높이 40cm, 묶는 끈 포함하여 원통 용기 모양으로 제작함.
    • 주문할 때 참고한 거름망 모습

  • 장점
    • 제품이 튼튼하고 뜯어짐 방지를 위해 재봉 부위는 덧대어져있음.
    • 외경 39cm 타공 양푼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제작하니 큼지막해서 술 거를 때 편함.
    • 술독에서 국자로 술덧 2~3L 정도 덜어내서 짜내면 됨. (너무 한 번에 많이 짜면 오히려 잘 안짜짐)
    • 50메쉬 거름망으로 초벌로 거른 뒤 150메쉬 거름망으로 한 번 더 거르면 술에 포함된 지게미 입자가 고와서 원주의 목넘김이 부드러움.
    • PE 소재라 열에 강해 삶아 쓸 수 있음.
      판매자 말로는, PP 소재는 삶아 쓰기엔 부적합 하다 함.
  • 단점
    • 너무 크게 제작해서 세탁할 때 불편함.
    • 그리고, 좀 뻣뻣함.
    • 다음 번엔 이번 보다는 작은 사이즈이면서 미세도는 좀 더 세분화해서 주문해볼까 함.
  • 구매처: 아래 링크의 써필텍에서 상담 후 필요한 규격으로 주문제작함. (전화 또는 문자로 상담 가능)
    http://supplyinc.co.kr/default/subd/d4.php

 

거름망 (2차 주문 제작)

  • 주문 내용
    • 형태: SUS링 타입
      입구에 SUS 링이 들어있어 한 손으로 들고 입구를 벌린 상태에서 다른 손으로는 국자로 술덧을 떠서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입구의 손잡이 끈은 링 뒤로 넘길 수도 있도록 조금 길게 요청함.
      전에 주문해서 쓰고 있던 거름망은 내부에 박음질 할 때 덧 대어 쓰는 부직포가 보풀이 좀 일어나는 문제가 있다고 하니 부직포 대신 말아박기로 대체해 주신다 함.
      입구 묶는 끈 없음.
    • 규격: 입구 지름 180mm, 깊이 400mm
    • 미세도: 40, 60, 80, 100, 120, 150, 200mesh 
    • 수량: 각 1개씩.
    • 소재: PE(폴리에스터) 소재이며 삶아써도 된다 함. 폴리에틸렌인줄 알았는데, 오늘 주문하면서 물어보니 폴리에스터라 함.
      이 원단은 식품 또는 화장품 제조에 많이 쓰이며 기계로 눌러 짤 때 쓰이기도 하는 원단이라 안전하다 함.
      그런데, 폴리에스터는 내열온도가 낮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판매자가 그렇다면 일단 그런줄 알아야지 뭐.^^;
    • 제작에 참고한 거름망 모습:

  • 구매처: 아래 링크의 써필텍에서 상담 후 필요한 규격으로 주문제작함. (전화 또는 문자로 상담 가능)
    (2024.01.26.금. 주문완료, 1/30.화 택배수령.)
    http://supplyinc.co.kr/default/subd/d4.php
  • 수령해서 술 거를 때 쓰고 있는데, 처음 주문했을 때 거름망을 너무 크게 주문해서 다루기 번거러웠는데 좀 더 편해짐.
    이번에 주문한 거름망을 여러번 써보고 개선할 점이 생기면 그 땐 또 다르게 주문해보면 될 듯.
  • 요즘(2024년 2월)은 1차 거름망으로 40메쉬 거름망을 쓰고, 2차 거름망으로 200메쉬 거름망을 쓰고 있음.
    이 조합을 쓰니 괜찮은 것 같아서 다른 규격들은 아직 써보지도 않고 있음.^^;

 

거름망 (3차 주문 제작)

  • 제품명: 거름망
    • 1차 거름망(40메쉬): 지름 27cm, 높이 35cm, 묶는 끈 포함하여 원통 용기 모양으로 제작함. (2개)
    • 2차 거름망(200메쉬): 지름 40cm, 높이 40cm, 묶는 끈 포함하여 원통 용기 모양으로 제작함. (2개)
    • 첫 주문할 때처럼 원통형 거름망이다.
  • (주문제작 후 수령한 날)
    이번에 주문해서 받은 거름망은 지난 번 2번 째 주문 때 처럼 '말아박기' 요청했는데, '2번 접어 말아박기'가 아닌 '1번 접어 말아박기'로 마무리되어 왔길래 '1번 접어 말아박기'로 마무리되어 온 마감이 그리 튼튼해보이지 않는다고 피드백했다.
    그리고, 받은 제품 중에 200메쉬 거름망 1개는 불량품도 있었다.
    불량품의 사진을 찍어 카톡으로 보여드리고 불량이 왔다고 하니 새로 제작해서 보내주셨다.
    새로 제작된 거름망은 '2번 접어 말아박기'로 마무리되어 원래 기대했던 수준으로 마감되어 왔다.
    다음에는 주문제작 의뢰할 때 꼭 '2번 접어 말아박기' 해달라고 요청해야겠다.
    지난 번에 주문했던 거름망과 이번에 주문한 거름망의 구조가 달라서 '2번 접어 말아박기' 하기엔 작업 난이도가 좀 높아서 그랬던 것 같다.
  • (술 거를 때 쓰고, 세탁기 몇 번 돌린 후 사용 후기)
    역시나 '1번 접어 말아박기'한 거름망은 벌써 마감한 부위가 뜯어졌다.
    이번에 제작할 땐 여분 포함해서 각 2개씩 제작했었으니 하나씩 더 여유는 있다.
    다음 번에 다시 제작할 땐 반드시 '2번 접어 말아박기'해달라고 요청해야겠다.
  • 내가 술 거르는 공정
    • 식깡에서 술을 거를 때 쓰려고 주문했다.
    • 가로 80cm, 세로 30cm, 높이 40cm의 벤치 한쪽에 식깡을 올려두고, 그 옆엔 거를 술독을 올려둔다.
      (내가 작업하기에 편하도록 벤치를 주문 제작함)
    • 상부 내경이 약 35cm인 식깡에 2차 거름망을 넣고 거름망 입구는 식깡 밖으로 빼서 거름망이 안쪽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식깡 손잡이에 단단히 묶어 놓는다.
    • 그 위에 36cm 원형찜솥의 찜기를 올린다. (이하, 큰 찜기) 큰 찜기는 1개 더 준비한다.
    • 그 위에 이번에 새로 산 내경 24cm, 높이 18cm의 스텐 찜기를 올린다. (이하, 작은 찜기)
    • 그 속에 1차 거름망을 넣고 입구는 작은 찜기 밖으로 빼서 거름망을 벌려 놓는다.
    • 옆에는 스텐 양푼 3개, 쟁반, 실리콘 알뜰 주걱, 술 퍼낼 때 쓸 600mL 스텐 국자, 술 맛 볼 때 쓸 작은 스텐 국자, 술잔 등을 준비한다. (술 거를 때 쓰는 도구들은 모두 소독용 알코올로 소독 후 건조시켜 씀)
      1개는 술독 위에 뜬 맑은 술만 따로 떠 낼 그릇 (좀 넉넉한 크기로)
      1개는 술 지게미 모을 그릇 (지게미만 모을 정도의 중간 크기로)
      1개는 1차 거름망을 조물조물 짜낼 때 작은 찜기를 옆에 빼둘 곳 (작은 찜기가 들어갈 정도)
    • 술독을 열고 맑은 술만 따로 위에 맑은 술만 따로 조금 떠 내서 맛을 본다.
      (난 대개 이 때 맑은 술만 따로 떠내지는 않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이 때 따로 떠내려면 원두커피 드리퍼에서 따로 부유물을 필터링한 후 필요한 소량만 따로 병입한다.)
    • 술독에서 맑은 술만 따로 국자로 떠 내서 별도의 양푼에 담는다. (단, 이대로 병입할 것은 아님)
    • 맑은 술을 다 떠내면 이제 앙금을 포함한 술덧을 술독에서 국자로 퍼올려 작은 찜기 속의 거름망에 2L 남짓 퍼낸다. (한 번에 너무 많이 퍼내면 짜낼 때 불편함)
    • 찜기 위에서 조물 조물 짜내면 술은 그 아래의 2차 거름망 속으로 모인다.
      이 때 너무 짓이겨서 짜내지는 않는다.
    • 술지게미는 따로 별도의 양푼에 모은다.
    • 반복해서 1차 거름망으로 술을 거르고 나면 2차 거름망에 술지게미를 모두 모은 뒤 아까 따로 떠낸 맑은 술 양푼에 거름망을 넣고 조물조물 짜낸 뒤 남은 술 지게미는 또 다시 원래의 술 지게미용 양푼에 빼둔다. (이 술 지게미는 버릴 것들)
    • 이제 1차 거름망과 작은 찜기는 소임을 다 했다.
    • 큰 찜기를 잠시 술 지게미 양푼 위로 빼두고 식깡 속의 2차 거름망을 고정했던 매듭을 풀고 들어올리고 하나 더 준비해뒀던 큰 찜기를 식깡 위에 올리고 그 위에 2차 거름망을 올린다.
    • 2차 거름망을 조물조물 짜내면 식깡 속에는 1차 거름망, 2차 거름망으로 거른 전내기가 모인다.
    • 술을 다 거르면 이제 사용했던 도구들은 옆에 잠시 치워 놓고, 미리 소독해뒀던 술병, 깔대기, 스텐 편수 냄비 (바가지) 등을 작업하기 위해 좋은 위치에 배열한다.
    • 술병 위에 깔대기를 꽂은 채로 한 손으로 술병을 들고, 한 손으로는 스텐 편수 냄비로 술덧을 바닥까지 천천히 저어 앙금이 고루 배분되도록 하여 술을 전내기 째 술병에 모두 소분한다.
      이 때 전내기를 너무 강하게 많이 저어주지는 않는다.
      (강하게 많이 저어주고나서 냉장 숙성 몇 일 후 맛을 보면 산화되어 그런지 좀 날카로운 산미가 생기는 것 같아서 주의하는 중.)
      이 때 술병은 용도에 따라 500mL, 1L의 2가지 병으로 소분한다.
      500mL는 외부 반출, 1L는 자가 소비 우선이 목적이다.
    • 거른 술은 냉장고에서 몇일 넣어 놓고 온도가 충분히 낮아질 때 까지 기다린 뒤에 술장고로 옮긴다.
      이는 이제 막 거른 20L 남짓의 실온의 술을 술장고에 바로 넣으면 술장고 내부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 구매처: 아래 링크의 써필텍에서 상담 후 필요한 규격으로 주문제작함. (전화 또는 문자로 상담 가능)
    구입금액: 50,600원(택배비 무료), @2024년 5월 21일
    http://supplyinc.co.kr/default/subd/d4.php

 

보냉백

보냉백을 쓰는 이유는 술독이 외부 환경에 의한 영향을 덜 받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 겨울에 환기시키겠다고 창문 활짝 열고 환시시키면 기온은 환기시키는 동안 5도 이상, 심하게는 10도 이상도 떨어질 때가 있는데 술 발효에 이런 급작스런 온도변화는 좋지 않기 때문이다.
난 브루잉백 1개와 알비백 3개를 쓰는 중이다.

  • 브루잉백 (써보니 가성비로 따지면 별로인 것 같지만, 큰 보냉백은 드물어서 이용중임.)
    • 내가 쓰고 있는 보냉백 중 큰 사이즈. 보쌈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구글링해보다가 찾은 보냉백이다. 이 보냉백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래의 알비백보다 단열재가 더 두껍고, 내부 용적도 더 크다. 지름이 커서 뚱뚱한 술독도 들어갈 것 같은데, 아마 맥주용으로 나온 제품이다보니 5갤런 사이즈 발효조에 에어락까지 쓰는 경우에 맞춰서 제작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난 단열 더 잘되라고 술독 넣고 술독 주변에 담요를 한 겹 더 둘러주고 위에도 담요 덮고 나서 보냉백 지퍼를 잠근다.
    • 제품 정보 (제품가격=48,000원, 택배비=2,500원)
      https://smartstore.naver.com/dentistekorea/products/2016749946
  • 알비백
    • 내가 쓰고 있는 보냉백 중 작은 사이즈. 작지만 알비백을 세워서 냉장고 문 열듯이 뚜껑을 연 다음에 내가 갖고있는 가장 큰 술독인 22L 페트병을 넣으면 거의 여유공간없이 딱 맞는다. 아파트 주차장 한 켠 선반에 작업도구들과 함께 알비백 여러개가 쌓여있길래 관리실에 그거 가져가도 되는지 물어보니 그거 버리는 것이라면서 원하는 만큼 갖고 가도 된다길래 갖고 와서 세탁기 돌려서 깨끗하게 세탁한 뒤 사용중이다. 아마 개별 세대에서 반품하려고 현관문 앞에 내놨는데 한참이 지나도 SSG가 수거해가지 않아 관리실에서 따로 치워둔 것이 아닐까 싶다.
    • 제품 정보
      https://www.ssg.com/event/eventDetail.ssg?promId=1100420536

 

삼베 시루보

  • 찜기에서 고두밥을 찔 때 찜기 위에 시루보(시루밑)을 깔고 그 위에 불린 쌀을 넣고 고두밥을 찔 때 사용한다.
  • 시루보는 삼베 소재 이외에도 폴리에스터, 실리콘, 면(광목) 등 다양한 소재로 시도해봤으나 나에겐 삼베 소재가 가장 잘 맞는 것 같다.
  • 사용 후에는 항상 깨끗하게 풀기 빼서 세탁해서 깨끗하게 보관해둬야 다음번엔 바로 쓸 수 있다. (이 점이 가장 귀찮음)
  • 시루보를 쓸 때는 항상 물에 적신 뒤에 최대한 꼭 짜고 탈탈 털어 수분을 최대한 제거한 뒤에 써야 고두밥이 시루보에 잘 달라붙지 않는다.
  • 그렇다 해서 삼베 시루보에는 고두밥이 아예 달라붙지 않는 것은 아니다.
  • 시루보는 찜기에 먼저 깔고 불린쌀을 넣은 뒤에 찜기 옆으로 남은 시루보를 쌀 위에 겹겹으로 덮어줘면 찜솥으로부터 올라온 증기가 잘 머금어서 고두밥이 고루 익는다.
    이렇게 덮어주면 찜솥 뚜껑에서 결로로 인해 떨어지는 물방울도 시루보가 막아줘서 윗면의 고두밥이 질어지지 않는다.
  • 사이즈가 얼마나 되어야 적당할지 몰라서 사이즈별로 샀더니 큰 사이즈는 너무 커서 보다 가로,세로 모두 65cm인 중간 사이즈가 내가 사용하는 찜기에는 잘 맞아서 이 사이즈의 시루보를 주로 이용한다.
    → 2023.09.13. 5개 재구매함. (같은 판매자이지만, 다른 쇼핑몰에서 구매함)
  • 구매한 곳

 

면포

  • 내가 구매한 사이즈는 가로 150cm, 세로 150cm이며 반 접어서 사용함.
  • 고두밥 식힐 때 사용함.
    2개를 구매해서 하나는 갈대발 위에 깔고, 고두밥 펴고, 그 위에 또 면포 하나 덮어서 고두밥을 식힘.
  • 구매한 곳: (구매가 31,000원/2개)
    https://smartstore.naver.com/souon/products/5129165688

 

면(소창) 행주

  • 술 빚을 때 다용도로 씀.
  • 술독 덮어줄 때도 쓰고, 키친타올 대신 쓰기도 함.
  • 소창행주 가로 40cm, 세로 40cm, 2겹, 정련 제품으로 10장 구매함.
  • 구매한 곳: (구매가 28,000원/10개)
    https://smartstore.naver.com/souon/products/4700181878

 

갈대발

  • 고두밥 식힐 때 사용함.
  • 스텐 빨래 건조대를 수평으로 펴고, 소독용 알코올로 소독한 갈대발을 위에 덮고, 뜨거운 물에 적신 뒤 물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대충 짠 면포를 깔고, 금방 찐 고두밥을 넓게 펴고, 그 위에 다시 뜨거운 물에 적신 뒤 물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대충 짠 면포를 덮은 뒤 고두밥을 식힘.
  • 구매한 곳: (구매가 11,900원/2개. 무료배송)
    https://smartstore.naver.com/areeglobal/products/5524161776

 

실리콘 주걱 (중)

 

실리콘 주걱 (대)

  • 고두밥 뒤적거릴 때도 쓰고, 양푼에서 버무린 술덧을 마무리 정리하며 긁어낼 때 쓸 알뜰 주걱으로도 쓰고 두루두루 쓰려고 삼. (폭 12cm, 길이 21.5cm)
  • 가격은 나의 기대치 보다 좀 센 편인데, 물건은 괜찮은 것 같다.

 

실리콘 주걱 (소)

  • 술독 내부 정리할 때 쓰려고 샀다.
  • 이 실리콘 주걱으로 한 번 정리해주고 나서 깨끗한 마른 면포로 닦아주고나서 다시 소독용 알코올을 적신 면포로 한 번 더 닦아주면 술독 내부 정리 끝.
  • 그런데, 2개 사고나서 보니 예전에 베이킹할 때 천연발효종 만들 때 쓰려고 샀다가 비닐도 뜯지 않은 같은 주걱이 하나 더 있더라.
    결국 하나는 미개봉인채로 다시 싱크대 서랍 속으로...ㅜ_ㅜ
  • 가격은 나의 기대치 보다 좀 센 편이다.

스텐 주걱 (왕대)

  • 탕혼 할 때 갖고 있는 주걱으로 고두밥 뒤적거리려니 작아서 불편해서 큰 주걱으로 2개 삼. (왕대, 폭 10cm, 길이 35cm)
  • 제품 수령 후 확인해보니 주걱 목 부분의 강성이 살짝 부족해 보인다. 탕혼하는 정도로 휘지는 않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약해 보인다.
  • 구매한 제품: (구입가: 10,380원/개)
    https://www.coupang.com/vp/products/5766977909

 

 

스텐 롤선반 (중, 대)

  • 술 거를 때, 쌀가루 체 칠 때 쳇다리로 씀.
  • 위 사진의 다이소 매장에서 구매한 제품은 길이가 53cm라서 내가 쓰는 양푼 중 외경 57cm 큰 양푼에서는 쓸 수 없음.
  • 쿠팡에서 구매한 제품은 길이가 60cm라서 내가 쓰는 양푼 중 외경 57cm 큰 양푼에서도 쓸 수 있음. (위 사진과는 다른 제품)
  • 구매한 곳 (구매가 15,900원)
    https://www.coupang.com/vp/products/228840971

자동 워터 디스펜서

  • 위에 뜬 맑은 술을 얌전히 떠 낼 때 쓴다.
  • 난 위에 뜬 맑은 술만 따로 떠내기보다 전내기 상태로 주로 마시기 때문에 자주 쓰진 않는다.
  • 위에 뜬 맑은 술만 따로 떠낼 땐 확실히 편하긴 하다.
  • 구매한 곳 (택포 USD8.06 @ 2023.01.31.)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3249933047.html
  • 두어번 썼을 뿐인데 고장났다는 사람도 있으니 내구성 또는 뽑기운이 좀 있는지도 모르겠다.

 

탐침형 품온 온도계

  • 술 빚기 전부터 쓰던 카스 탐침형 품온계가 고장나서 새로 샀다.
  • 비접촉 적외선 온도계와 탐침형 품온계 일체형이다.
  • 탐침형 품온계의 측정 속도도 전에 쓰던 카스 탐침형 품온계 보다 더 빠르다.
  • 구매한 곳 (28,958원 @ 2023.06.17.)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5225222787.html

쌀 조리

  • 불린 쌀을 헹궈낼 때 필요해서 삼.

절구 (대)

  • 구매한 누룩의 입자가 너무 큰 경우가 있어 누룩 빻을 때 쓰려고 6호 샀는데, 매우 큼!
  • 누룩 빻을 땐 짐 한보따리 챙기고 마스크쓰고 아파트 1층까지 내려가서 두들겨야하니 이 또한 번거롭겠다.
  • 구매 후 딱 1번 썼다. ^^;

  • 술독도 올려두고, 다른 물품들도 올려두고 쓰려고 삼.
  • 경량랙이라 할지라도 선반 당 내하중이 120kg라 해서 구매했는데, 조립하고나서 보니 과연 120kg를 견딜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 무거운 것을 올려두고 쓰는 목적으로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 구매한 곳
    홈던트하우스 5단 선반 (가로120cm * 깊이 30cm * 높이 180cm)
    10% 쿠폰 줄 때 107,470원에 구매함. (배송비 무료)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2047384792

저울 (10kg, 30kg)

  • 예전부터 쓰던 주방저울은 아마존에서 구매한 1g 단위로 10kg까지 측정 가능한 전자저울이다.
    이 저울은 수년째 잘 사용중이다.
  • 그런데, 25L급 페트병 술독의 무게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30kg급 저울이 필요해서 알리에서 1g 단위로 30kg까지 측정 가능한 전자저울을 구매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제품의 구매는 매우 비추한다.
    만듦새가 가격만큼이나 저렴해보이고, 전원은 AA 배터리 2개 쓴다.
    윗판의 내구성이 좀 약해보여 가정용 스텐 사각 밧드 겸 트레이의 뚜껑을 덮고 그 위에 술독을 올려 계량한다.
    액정의 시야각이 좁아서 위에서 내려다 볼 땐 숫자가 안보인다.
    그냥 가만히 둬도 측정된 무게가 혼자서 계속 변한다. (이게 비추하는 가장 큰 이유)
    저렴하게 구매했으니 쓰다 고장나면 기변하지 뭐.

소독용 에탄올

  • 주정으로 만든 소독용 에탄올 (알코올 도수 83%)

라벨 프린터

  • 술병에, 술독에 매번 붙이는 포스트잇이 불편해서 라벨프린터를 샀다.
  • 예전부터 살까말까 찜해뒀던 제품이다.
  • 스마트폰에서 앱으로 라벨을 만들고 라벨기와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바로 출력할 수 있다. (기기는 충전식 배터리 내장)
  • 출력한 라벨은 스티커처럼 바로 붙일 수 있고, 방수도 되며, 떼어낼 때도 깔끔하게 떨어진다. (만족함)
  • 알리에서 라벨지 구매할 땐 반드시 방수 라벨지인지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 구매한 곳 (택포 47,078원 @ 2023.10.11.), 수입사를 통해 정식 수입된 제품을 국내에서 직접 구매할 수도 있음.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4924603585.html

벤치

  • 술 거를 때 옆에 두고 술독을 올려두려고 샀다.
    술독과 함께 거른 술을 담을 식깡을 같이 올려두고 작업하는 것을 고려해서 높이, 너비, 깊이를 계산해서 이정도면 될 것이라 판단해서 주문했다.
    구매한 사이즈는 높이 40cm, 너비 80cm, 깊이 30cm다.
    단, 식깡은 지금 당장 구매할 것은 아니고, 나중에 구매할 예정이다.
    식깡 용량과 사이즈, 그 위에 올려놓고 쓸 타공망 등 구상이 아직 덜 끝났다.
  • 원하는 사이즈와 구조를 가진 벤치를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 완벽하게 맘에 드는 벤치를 찾을 수는 없었다.
    이 정도 소재, 가격, 디자인, 품질이면 내 기준엔 괜찮다.
  • 하나 신경쓰이는 점이 있다면, 니스칠로 마감한 것이 아니라 바니쉬 마감이라 물이 오래 닿으면 얼룩질 수 있단다. (인지하고 구매함)
    그래서 술 거를 땐 수건 한 장 깔고 쓰고 있다.
  • 구매한 곳 (97,000원 @ 2023.11.22. 서울 기준 배송료 2만원 착불 직배송)
    https://smartstore.naver.com/chairbom/products/9358609917

편수 냄비 (바가지)

  • 술덧이나 전내기(원주)를 퍼서 옮길 때 쓰는 바가지로 쓰려고 삼.
  • 시중에서 파는 영업용 큰 국자(통삭구)는 국자 테두리가 말려있는 부분의 틈새에 이물질이 끼면 세척이 원활하지 못할 것 같아서 제외하니 마땅한 것이 없어 찾던 중 윗지름 14cm의 스텐 편수 냄비이면서 아래 지름이 더 좁아 마치 바가지 처럼 생겨서 이걸로 삼.
    스텐 1L 계량컵 또는 멜라민수지로 된 씨리얼 컵을 쓰는 중이었는데, 손잡이가 불편해서 바꿔보려고 구매함.
    사실 얘도 손잡이와 냄비의 체결 부위에 틈이 있긴 한데, 사진으로 봤을 때 이 정도는 그냥 소독용 알코올 뿌려서 소독해도 될 것 같아 보임.
    결제 전 판매자가 제공된 정보와 다를 바 없고, 사용 목적에 부합할 것 같음.
    물을 가득 담아보니 약 820g 정도 담김.

품온 기록계 #2

  • 품온 추이를 그래프로 보고 싶어 재도전!
  • 지난 번에 샀던 놈은 얼마 쓰지도 못한 채 고장났고, 다시 다른 제품으로 샀다.

품온 기록계 #3

  • 품온 추이를 그래프로 보고 싶어 재도전!
  • 2번째로 구매했던 위의 제품이 썩 맘에 들지 않아서 다른 제품으로 또 다시 구매했다.

  • 술장고 내부 온도 모니터 용도로 하나 더 삼.
    갑자기 아마존에서 한국으로의 배송을 거부하길래 알리에서 주문함.  (2024.04.17., 87,501원, 배송료 무료)
    주문하고나서 몇 일 지나니 아마존이 한국까지 무료 배송을 해주기 시작함! 근데, 원화약세라 알리 구매가격과 비슷함.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5731613057.html

 

품온 기록계 #4

  • 3번째 품온 기록계를 구매해서 시험 사용해보니 괜찮아 보여서 이번에는 같은 제조사의 온습도 기록계를 주문해봤다.

 

깔대기 (대)

  • 깔대기 치고는 꽤 비싼 41,400원이라 벼르고 벼르다 샀다.
  • 술덧을 치댄 뒤 술독에 안칠 때 좀 편할 것 같다.
  • 윗부분의 지름은 약 30cm, 아래부분의 지름은 약 14cm로 내가 쓰는 15L 술독 입구에 딱 적당하게 맞아 들어간다.
  • 술덧이 닿는 안쪽 부위는 모두 통판 시보리 가공되어 이어 붙인 틈이 전혀 없이 매끄럽다.
  • 단, 윗부분은 바깥쪽으로 말아 가공 되어 있어 바깥쪽 틈새는 잘 소독해서 써야한다.
  • 304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국내에서 시보리 가공해서 생산한 제품이라 가격은 꽤 비싸다.
  • 소재의 두께도 꽤 두툼해서 무게 또한 깔대기 치고 묵직해서 안정감이 느껴진다.
  • 구매한 곳
    https://smartstore.naver.com/jubang25/products/7510287585

깔대기 (소)

  • 깔대기 치고는 꽤 비싼 18,400원인데, 쓰던 깔대기가 플라스틱이라 바꿔주려고 샀다.
  • 거른 술을 병에 소분할 때 쓸 깔대기다.
  • 깔대기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접합되어 있는데 그 부분에 엄청난 연마제가 끼어 있어 제거하는데 꽤 손이 많이 갔다.
  • 나야 이미 구매해서 연마제 제거해서 사용중이긴 하지만,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 연마제 범벅인 것을 제외하면 뭐 쓸만하다.
  • 구매한 곳 (9번 제품)
    https://smartstore.naver.com/jubang25/products/5060058916

튜빙 클램프 (비추)

  • 원래 사려던 것은 다른 형태의 호프만 튜빙 클램프였는데, 재고가 없어서 주문하면 8주 뒤에나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취소하고 그냥 알리에 주문했다.
  • 원래 사려던 것과는 구조가 좀 다르긴 하지만, 직접 써봐야 내가 원하는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 이 클램프를 구매한 목적은 술 거를 때 거름망 입구를 묶을 때 쓰려고 했었다.
    그런데, 주 소재는 스테인리스 스틸이 맞으나, 볼트와 힌지 핀이 녹스는 재질이더라.
    방청 오일 제거하니 바로 녹이 슬어서 술 거를 때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원래 사려던 호프만 튜빙 클램프의 경우에는 스테인리스 스틸도 아니고 크롬도금이던데, 클램프는 일단 보류해야겠다.
  • 구매한 곳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2355412404.html

 

한지

  • 식품용 한지를 구매했다.
  • 이제 봄도 되고 날 풀렸으니 작년 가을에 구매했던 이화곡(정철기 누룩)을 식품용 한지에 싸서 배란다의 빨래 건조대에 매달아둘 때 쓰려는 목적으로 구매했다. 한참 매달아뒀다가 올 가을쯤에나 써볼까 싶다.
  • 구매한 곳 (390mm * 540mm, 120매 규격으로 구매함)
    https://smartstore.naver.com/sonsuhanji/products/6454244210

 

실리콘 원형팬

 

스테인리스 링커터

  • 위의 실리콘 원형팬 사려는데 택배비 어차피 내야하는데 뭐 같이 주문할만한 것이 없나 찾아보다가 이게 보여서 샀다.
  • 나중에 구멍떡 빚을 때 쓰면 좋을 것 같다.
  • 아쉽게도 스테인리스 스틸의 강재가 304는 아니고, 430이다. 이걸 뭐 딱히 자주 쓸 것도 아니라서 그냥 구매했다.
  • 구매한 곳 (8,800원, 위의 실리콘 원형팬과 합배송)
    http://www.ehomebakery.com/shop/shopdetail.html?branduid=2077652

 

식깡 (약 35L)

  • 스테인리스 스틸 304 식깡이다.
  • 용접하는 방식으로 제작한 것이 아니라 통판을 찍어내는 방식으로 제작된 식깡이라 내부에 이음새가 없단다.
  • 찍어내는 방식이다보니 아래로 내려갈수록 지름이 조금 좁아지는 형태다.
    이는 술덧을 발효시키는 용도로 쓰려면 술덧이 가라앉을 때 약간의 저항이 있다는 의미가 된다.
  • 304 강재라 식품용으로 안전하다. 단, 304라서 인덕션에서 가열할 수는 없다.
    같은 제조사에서 판매하는 '인덕션 통판용기'는 인덕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304가 아닌 400계열의 강재를 사용한단다.
    혹시 '인덕션 통판용기'가 304 통판용기의 바닥에 400계열의 판을 덧붙인 것인지 문의했지만, 그렇지 않단다.
  • 뚜껑은 밀폐 가능한 실리콘 가스켓이 있고, 식깡엔 밀폐용 고리가 있어 술을 발효시킬 땐 뚜껑을 그냥 덮어만 두고, 발효가 다 끝난 후엔 잠금 고리를 잠궈 밀폐력을 높일 수도 있을테다.
  • 식깡 내부는 뚜껑 포함해서 전체 유광 폴리싱 작업을 요청하기 위해 제조사에 직접 연락해서 주문했다.
    유광 폴리싱 작업을 요청한 이유는 금속 표면에 미세한 틈이 최대한 없는 상태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만약 미세한 틈이 있다면 그 틈에 미생물이 살거나 미생물의 사체가 남을 수도 있는 염려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 당장엔 발효용으로 쓰진 않을 것이고, 술을 거를 때 쓸 예정이다.
    이 식깡의 상부 내경은 35cm다.
    내가 갖고 있는 36cm 원형찜기가 그 위에 올라갈테다. (찜기가 찔끔 커서 조금 기우뚱 할 수는 있을테다.)
    식깡을 높이 40cm의 벤치 위에 올리고, 식깡 위에는 원형 찜기를 올리고, 그 위에서 술을 거르려 한다.
    식깡 옆에는 벤치에 나란히 술독을 올려두려고 지난 번에 원목 벤치 주문 제작할 때 높이 40cm, 너비 80cm로 주문제작했다.
    술독에서 술덧을 퍼낼 땐 큰 스텐 국자를 쓴다.
    찜기가 2칸이니 아래층엔 2차 거름망을 펼쳐두고, 위층에선 1차 거름망으로 거르면 아래층에서는 자연스레 2차 거름망을 통해 걸러질테다.
    단, 이 때 아래층에 고이는 술의 양을 봐서 속도조절을 할 필요는 있을테다.
    그러면 25L 술독에 담은 술을 거를 때도 한 번에 거를 수 있을 것 같다.
    걸러진 술은 지난 번에 바가지 용도로 쓰려고 구매한 스텐 편수 냄비로 휘휘 저어가며 한 바가지씩 떠내서 소분하면 될테다.
  • 위에서 설명한 방식이 불편하면, 2차 거름망을 아예 식깡 속에 넣어도 된다. 
    일단, 지난 번에 쓰던 지름 40cm, 높이 40cm의 원통형 150메쉬 거름망이 있으니 그 거름망으로 시험해보고 더 부드러운 소재의 200메쉬 거름망을 다시 주문해도 될테다.
  • 식깡은 나중에 발효용으로 써도 된다.
    만약, 에어락을 쓸 예정이라면 에어락 장착용 구멍을 뚫어 뚜껑을 하나 더 주문할 수 있냐 물어보니 가능하단다.
    단, 동일 제품을 제조사에서 직접 구매한 이력을 확인할 수 있어야 뚜껑만 추가 구매 가능하단다.
  • 추가 작업 및 견적 관련 문의 연락처: 010-9828-9300 (문자 남기면 답변 줌)
    통화도 가능한데, 바빠서 그런지 전화 연결이 안될 때도 있다.
  • 받은 견적 (2024년 3월 11일 기준)

  •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업체로부터 전화가 왔다.
    폴리싱 요청하는 경우는 대체로 내부 눈금을 하지 않는다면서 눈금을 새길지 말지 물어본다.
    폴리싱 후에 레이저 각인을 하는 것인지 물어보니 그렇다면서, 폴리싱 후에 레이저 각인을 하면 그 부분의 표면이 각인에 의해 손상되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길래 추천대로 눈금을 새기지 말아 달라 했다.
  • 제품 정보 (구매한 곳과 일치함)
    https://www.jubang25.co.kr/product/킹센스스텐304-통판용기소도아스텐식깡/1848/category/103/display/1/
  • 주문한 식깡을 받았다. (2024년 3월 13일)
    강재는 저렴하고 얇은 재질은 아니고 적당히 두께감도 있어 보인다.
    용접 없이 통판으로 제작된 식깡이라 내부가 깔끔하다.
    손잡이와 뚜껑 체결 고리도 스팟용접으로 붙여놔서 리벳 자국 없이 깔끔하다.
    전체 폴리싱을 요청했는데, 기대한 정도로 폴리싱되어 오진 않았다.
    일단, 받은 상태로 봤을 땐 헤어라인은 없는 것 같아 다행이다.
    그냥 단시간에 기계로 스~윽 작업하는 것 같다. (작업 공임을 저렴하게 받은 것 같아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려 함)
    그나저나 저 연마제 제거는 또 언제 하나...

  • 20번 술을 거를 때 써보니 편하다. (2024년 3월 30일)
    식깡 내부에 2차 거름망으로 걸쳐둘 200메쉬 거름망과 함께 1차 거름망도 좀 더 큰 것으로 40메쉬 거름망을 조만간 새로 주문해야겠다.

 

접이식 아기 욕조

  • 술독을 냉각시킬 때 얼음물에 술독을 충분히 담그려고 샀다. (최소한 술덧의 높이까지는 담글 수 있도록)
  • 3가지 사이즈 중에서 가장 작은 S 사이즈를 구매했다.
  • 구매한 곳: (25,445원. 배송료 포함. @2024.03.28.)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6525960215.html

 

술장고

  • 술 보관할 냉장고 용량이 부족해서 술 전용 술장고를 하나 샀다.
    유니하이테크가 중국 OEM으로 들여와서 판매하는 프레스코 UN-268SF 선반형 냉동고다.
    냉동고이지만, 설정 가능한 온도 범위가 -25℃ ~ 5℃ 범위로 설정할 수 있는 온도 범위가 넓다.
    술을 수개월 또는 길어야 2년 이내 보관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므로, 냉장고 실내 온도를 0℃ 수준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여름에 실내온도가 30℃를 넘나들어 냉각 성능이 부족하거나, 술을 한번에 많이 넣어서 급속 냉장이 필요할 때는 급속 냉동으로 온도를 급하게 낮출 수도 있을테다.
    하지만, 급속 냉동 설정하면 기존에 냉장고에서 숙성중이던 술은 오히려 과냉각 될테니 온도를 아무리 낮게 설정한다 해도 -10℃ 수준이 아닐까 싶다.
    이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술을 거른 직후엔 지금 쓰고 있는 냉장고에서 1차로 냉각시켜 술의 온도를 10℃ 미만으로 냉각시킨 뒤에 다시 술장고로 옮기는 편이 냉장고에 보관하던 술의 온도 변화를 줄일 수 있을테다.
  • 냉장 성능은 기본은 할 것이라 기대하지만, 다른 그 무엇 보다 소음과 진동이 적으면 좋겠다.
    업소용 냉장고를 구매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가 소음과 진동이기 때문이다.
  • 술장고 전용으로 품온 기록계도 하나 더 주문했다.
  • 술장고 구매 관련 글
    https://dspman.tistory.com/245
  • 구매한 곳: (635,000원. 배송료 포함. @2024.04.16.)
    수도권의 경우 판매업체가 직접 배송해주며, 수도권 외 지역은 배송료가 상이하단다.
    우리집은 수도권이라 직접 오셔서 설치까지 해주셨다.
    냉장고 문은 우열림 기본이며 필요 시 좌열림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 (변경 신청하면 설치하면서 바꿔 줄 것 같음. 비용 별도)
    냉장고를 원하는 장소에 설치한 후 손잡이를 부착하는 방식이며, 우열림에서 좌열림으로 바꿀 때는 손잡이도 반대편으로 옮길 수 있다.
    단, 매뉴얼을 확인해보니 작업은 꽤나 번거로워 보인다.
    https://smartstore.naver.com/forcool/products/4799639015

 

스텐 찜기

술 거를 때 술독에서 술덧을 국자로 떠 내거나 술독을 통채로 들고 1차 거름망에 부을 때 거름망의 거치대로 쓰기 위해 구매함.
거름망은 이 찜기에 적합한 사이즈로 주문제작할 예정.(지름 27cm, 높이 35cm, 원통형, 40메쉬)

 

저울

주로 쓰는 저울은 1g 단위로 최대 10kg까지 측정할 수 있는 저울이다.

그런데, 10kg 넘는 무게를 측정하려면 불편해서 쌀이나 물은 나눠서 재면 되긴 하지만 술독의 무게를 측정하려면 적어도 30kg 까지는 측정할 수 있는 저울이 필요하다.

일단 당장 쓸 것이 필요해서 구매했던 저렴이 알리표 저울은 그냥 술독을 올려놓기만해도 무게가 실시간으로 계속 변하는 문제가 있어 새로 장만했다.

그 저울은 그 때 잠시 쓰고 나서 계속 술독 선반 귀퉁이에 짱박혀져있다.
역시 제품은 기본 기능을 충실하게 하면서도 가격이 비교적 착한 성가비 위주로 골라야 한다.

기본 기능 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제품은 결국 무용지물이다.

어차피 잘 쓰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서 저렴한 저울로 샀더니 역시나!

대체품을 아마존에서 저울을 사볼까도 했지만 내가 원하는 스펙 중에서 평이 괜찮은 저울이 없더라.
그래서 10g 단위로 최대 30kg까지 측정할 수 있는 카스 저울을 당근에서 4만원에 업어와서 소독용 알코올로 구석구석 닦았다.

10g 단위로 밖에 측정할 수 없는 것이 아쉽긴 

  • 구매한 곳: 당근 (4만원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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